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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LCK 4연속 우승…기인 MVP 등극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4-04-15 13:10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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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결승전에서 풀 세트 접전 끝 T1 격파

NSP통신- (사진 = LCK)
(사진 = LCK)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젠지가 LCK에서 4회 연속 우승이라는 신기원을 이뤄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오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안에 위치한 KSPO돔(전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우리은행 2024 LCK 스프링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에서 젠지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포 핏’을 달성했다.

13일 열린 결승 진출전에서는 T1이 한화생명e스포츠를 3대1로 꺾으면서 결승전에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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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은 유리하게 끌고 가던 1세트 막바지에 펼쳐진 두 번의 교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연이어 패하면서 역전패를 당했지만 2, 3, 4세트에서 탑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의 다재다능한 플레이를 앞세워 내리 세 세트를 가져가며 세트 스코어 3대1로 승리했다.

젠지와 T1은 2022년 스프링 이후 다섯 스플릿 연속 결승전에서 만나는 LCK 사상 첫 기록을 세웠다.

2022년 LCK 서머 우승을 시작으로, 이번 스프링까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서 LCK 역사상 처음으로 4회 연속 우승을 달성한 젠지 선수단에는 골든듀가 제작한 우승 반지가 주어졌다. 젠지의 우승을 이끈 탑 라이너 ‘기인’ 김기인은 2017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LCK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결승전 MVP로 선정, 골든듀가 특별히 제작한 네크리스를 받았다.

젠지 김정수 감독은 “정규 리그 내내 1위를 지켜줬고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에서도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공을 돌린다”라며 “조만간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LCK 서머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은 9월 7일과 8일 경주시에 위치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경주시는 풍부한 숙박시설, 뛰어난 교통 편의성을 비롯한 대규모 행사 개최 경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4 LCK 서머 결승전 개최 도시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2024 LCK 서머는 오는 6월 12일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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