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P통신) = 우리나라 펑크록계를 대표하는 4인조 록밴드 타카피(T.A-Copy)가 맥시 싱글 ‘글로리 데이스( Glory Days)’를 타이틀곡으로 한 새로운 싱글앨범을 내놓았다.
이번 앨범은 타카피의 데뷔 10년 결산을 기념하는 것으로 그동안 1000회에 달하는 크고 작은 공연과 4장의 정규앨범, 3장의 싱글앨범, 8장의 OST 등을 발표하며 다져진 그들의 음악성이 잘 녹아있다.
타카피는 지난 1997년 보컬 김재국, 베이시스트 이영택, 기타 전태병, 드럼 제이 밥 등 4명이 모여 결성한 그룹사운드.
이번 발표 앨범 첫곡으로 삽입된 ‘로켓 보이(Rocket Boy)’는 타카피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히는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와 빠른 비트로 듣는 순간 가슴을 탁트이게 만든다.
젊은이들에게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도전과 희망을 불러들이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곡은 특히 오는 4월 8일 오후 8시 우주로 떠나는 한국 최초 우주인 고산씨에게 헌정하는 노래이기도 하다.
타이틀 곡으로 두번 째 삽입된 ‘글로리 데이스’는 펑크밴드인 타카피가 처음 시도하는 모던록으로 꿈에 대한 도전, 좌절, 방황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부드럽지만 힘있는 사운드로 아름답게 전하고 있다.
마지막 삽입된 이모펑크 ‘청춘 사연’은 청춘의 긴터널 속에서 사랑과 우정, 인생을 배우며 자괴감과 절망감을 떨치고 일어서는 젊은이들의 자화상을 잘 그려내고 있는 음악이다.
타카피는 이번 앨범을 통해 록의 본질과 팝 펑크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고집스러우리 만큼 자신들의 음악관에 대해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오로지 한 길만을 걷고 있는 타카피의 올해가 벌써부터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