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금융인증서’와 ‘우리원인증서’ 인증방식 간편화에 해프닝
자체 인증서 힘 실어…은행권 “데이터 확보 수단”
fullscreen(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누리꾼들 사이에서 우리은행의 앱(App) 업데이트로 인해 인증서 로그인시 지문인식이 불가능해져 오히려 더 불편해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해 우리은행 관계자의 의견을 들어보니 “비슷한 이름을 가진 원(WON)금융인증서와 우리원(WON)인증서의 혼선을 막고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원금융인증서의 인증방식을 축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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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screen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우리은행 뭔일 있어? 보안 불편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우리은행의 앱 업데이트 이후 로그인 인증 과정에서 지문인식이 없어졌다는 내용이다.
우리은행 앱 우리원뱅킹에 로그인을 하기 위해 금융결제원의 금융인증서나 우리은행의 우리원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그런데 기존에 금융결제원의 금융인증서로 로그인을 할 때 지문인증이 가능했지만 앱 업데이트 이후 지문인증 기능이 사라진 것이다.
원금융인증서와 우리원인증서는 모두 금융인증서다. 원금융인증서는 2020년 전자서명법 개정에 따라 기존의 공인인증서가 폐지되면서 나온 클라우드 기반의 인증서다. 우리원인증서는 우리은행이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자격을 취득하면서 지난 2023년 출시한 자체 인증서다. 두 인증서의 이름이 유사해 고객들 사이에 혼란을 빚는 경우가 많아 우리은행은 원금융인증서의 이름을 ‘금융인증서’로 바꿨다.
이에 대해 우리은행 관계자는 “원래 금융인증서는 생체 인식 기능이 없고 핀번호 방식 인증만 이용이 가능하지만 우리은행에서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결제원의 금융인증서에 생체인증 기능을 넣어 ‘원금융인증서’로 제공해왔다”며 “이와 함께 우리은행의 자체 인증서인 ‘우리원인증서’도 생체인증이 가능해 비슷한 기능을 하다보니 고객들의 혼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혼선을 줄이고자 하는 취지로 우리원인증서 이용시에만 생체인증이 가능하도록 일원화했다”며 “우리원인증서를 발급받으시면 지문인증으로 로그인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0월 26일 “2024년 11월 28일부터 우리은행 앱(App) 우리원(WON)뱅킹에서 제공하는 ‘원금융인증서’ 인증방식 중 패턴과 생체인증(간편인증) 기능이 종료된다”며 “적용 대상은 NEW 우리원뱅킹으로 앱 업데이트한 고객이며 종료(앱 업데이트) 일정은 2024년 11월 28일 이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가능 예정”이라는 공지를 게시했다. 이에 따라 금융인증서 기능 중 핀(PIN)번호만 이용이 가능해졌다.
금융권은 우리은행의 이같은 조치가 사실상 우리은행의 자체 인증서를 밀어주기 위함인 것으로 보고 있다. 자체 인증서를 활용해 고객의 금융업무 진행시 데이터 확보가 더 수월해지고 이를 통해 수집한 금융소비자 데이터로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에 사활을 걸고 있는 지금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금융소비자들의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라면서도 “은행별로 자체 인증서를 도입해 금융소비자들에게 불편할 수 있다는 점은 개선이 필요해 이를 해결해야 하는 숙제가 남겨져 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앱 우리원뱅킹에 로그인을 하기 위해 금융결제원의 금융인증서나 우리은행의 우리원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그런데 기존에 금융결제원의 금융인증서로 로그인을 할 때 지문인증이 가능했지만 앱 업데이트 이후 지문인증 기능이 사라진 것이다.
원금융인증서와 우리원인증서는 모두 금융인증서다. 원금융인증서는 2020년 전자서명법 개정에 따라 기존의 공인인증서가 폐지되면서 나온 클라우드 기반의 인증서다. 우리원인증서는 우리은행이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자격을 취득하면서 지난 2023년 출시한 자체 인증서다. 두 인증서의 이름이 유사해 고객들 사이에 혼란을 빚는 경우가 많아 우리은행은 원금융인증서의 이름을 ‘금융인증서’로 바꿨다.
이에 대해 우리은행 관계자는 “원래 금융인증서는 생체 인식 기능이 없고 핀번호 방식 인증만 이용이 가능하지만 우리은행에서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결제원의 금융인증서에 생체인증 기능을 넣어 ‘원금융인증서’로 제공해왔다”며 “이와 함께 우리은행의 자체 인증서인 ‘우리원인증서’도 생체인증이 가능해 비슷한 기능을 하다보니 고객들의 혼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혼선을 줄이고자 하는 취지로 우리원인증서 이용시에만 생체인증이 가능하도록 일원화했다”며 “우리원인증서를 발급받으시면 지문인증으로 로그인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0월 26일 “2024년 11월 28일부터 우리은행 앱(App) 우리원(WON)뱅킹에서 제공하는 ‘원금융인증서’ 인증방식 중 패턴과 생체인증(간편인증) 기능이 종료된다”며 “적용 대상은 NEW 우리원뱅킹으로 앱 업데이트한 고객이며 종료(앱 업데이트) 일정은 2024년 11월 28일 이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가능 예정”이라는 공지를 게시했다. 이에 따라 금융인증서 기능 중 핀(PIN)번호만 이용이 가능해졌다.
금융권은 우리은행의 이같은 조치가 사실상 우리은행의 자체 인증서를 밀어주기 위함인 것으로 보고 있다. 자체 인증서를 활용해 고객의 금융업무 진행시 데이터 확보가 더 수월해지고 이를 통해 수집한 금융소비자 데이터로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에 사활을 걸고 있는 지금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금융소비자들의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라면서도 “은행별로 자체 인증서를 도입해 금융소비자들에게 불편할 수 있다는 점은 개선이 필요해 이를 해결해야 하는 숙제가 남겨져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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