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이 자사의 샌드박스형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에 신규 오리지널 월드 ‘듀랑고: 잃어버린 섬’을 출시했다.
듀랑고: 잃어버린 섬은 넥슨이 2018년 출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개척형 오픈월드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의 세계관과 콘셉트를 2D 그래픽으로 구현한 스핀오프 월드다.
이번 신규 월드는 싱글플레이 서바이벌 어드벤처 장르로 공룡과 이상현상의 위협을 극복하고 DNA로 복원한 펫 공룡과 함께 다양한 환경의 섬을 탐험하고 생존하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듀랑고: 잃어버린 섬에는 초원, 열대, 툰드라, 사막 기후의 10개의 섬이 존재하며 각기 다른 공격패턴과 특징을 지닌 30종의 공룡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티라노사우루스, 알로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등 9종의 거대 공룡은 강력한 섬의 우두머리로 높은 사냥 난이도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생존을 위한 다양한 생활 콘텐츠도 준비돼 있다.
열대 지역에서만 획득 가능한 열대진흙, 사막에서만 채석 가능한 흑요석처럼 환경에 맞는 자원을 채집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연구를 진행하고 장비를 제작해 성장할 수 있다. 또 대추야자차, 돌판구이와 같은 다양한 부가효과를 주는 음식을 요리할 수 있으며 밭을 일궈 농사를 짓고 건물을 지어 자신만의 섬을 꾸밀 수 있다.
이와 함께 넥슨은 듀랑고: 잃어버린 섬 월드 출시를 기념해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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