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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10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입법기관인 임시의정원 개원 제106주년 기념일을 맞이해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임시의정원 태극기를 국회 본관 앞 게양기에 게양했다.
또 우 의장은 국회의원 전원에게 3·1 운동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진관사 태극기 배지를 배부하며 임시의정원의 의미를 더욱 깊게 기리기 위해 ‘국회의 기념일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임시의정원 개원기념일 행사 주기를 5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고 임시의정원 개원기념일과 국회 개원기념일이 내년 달력부터 표기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임시의정원 태극기는 임시정부와 임시의정원의 회의와 행사에서 게양됐으며 항일 독립운동 당시 국가 표상으로서뿐만 아니라 태극기의 변천사를 연구할 수 있는 역사적 사료로서 가치가 있다. 또 진관사 태극기는 3·1운동이 일어나고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된 1919년 기미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일장기 위에 덧그려진 태극기로 일장기 거부와 독립운동 정신의 상징을 담고 있으며 우 의장은 지난 3·1절을 맞아 국회의사당 건물에 진관사 태극기를 최초로 게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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