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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국회 본관 316호에서 열린 조국혁신위원회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조국혁신당)

(서울=NSP통신) 김승철 기자 = 조국혁신당은 13일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압도적 정권교체를 목표로 위한 공동선거대책기구인 조국혁신위원회를 출범식 시켰다.

이번 위원회는 민주 진영의 전략적 연대와 정책·공약 협력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조국혁신당이 공식 참여하면서 출범한 공동기구다.

정은경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3년은 너무 길다는 구호가 현실이 되었다”며 “국민의 삶을 지키고 진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수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도 “실현해야 할 시대정신은 내란 종식을 통한 민주주의 회복, 사회대개혁을 통한 불평등 해소, 연대와 연합의 정치복원”이라며 “이 세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조국혁신당이 꼭 함께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선민 상임공동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국민과 내란 세력, 그리고 응원봉과 총칼, 김대중·노무현 정신과 전두환·전광훈 망상 간의 본질적인 대결”이라며 “조국혁신위원회는 이 치열한 대선 국면에서 가장 필요한 영역을 송곳처럼 뚫어내고, 메스처럼 도려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능후 상임공동위원장도 “조국혁신당이 내세우는 사회권 선진국이라는 비전은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핵심 방향”이라며 “이번 조기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4기 민주 정부를 탄생시켜 혼란에 빠진 대한민국을 다시 바로 세우고 새로운 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조국혁신위원회는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과 박능후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상임공동위원장을 서왕진 원내대표, 황운하 전 원내대표, 황명필·이해민 최고위원이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한다.

NSP통신 김승철 기자(sc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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