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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SK이노베이션 E&S와 덴마크 CIP가 공동 개발한 전남해상풍력 1단지가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전남 신안군 인근 해역에 조성된 이 단지는 국내 민간이 주도한 해상풍력단지 중 큰 규모(96MW)로 10기의 10MW급 발전기가 연간 약 3억kWh의 전력을 생산해 약 9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기업 신용만으로 자금을 조달한 비소구 프로젝트 파이낸싱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국산 기자재 비중도 75%에 달해 해상풍력 생태계 육성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SK이노베이션은 2031년까지 900MW급 단지를 완성할 계획이다. 지역 협력과 주민참여 제도를 통해 지역 상생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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