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선대위 회의, 선관위 관리·사전투표율 저조·유시민 유감…“그래도 투표해야 이긴다”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6월 말까지 ‘2025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계적인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오산시의 2025년 4월 말 기준 세외수입 체납액은 총 306억원에 달하며 이번 정리 기간 동안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전체 체납액의 20%인 61억원을 징수 목표로 설정했다.
시는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카카오 알림톡을 통한 모바일 전자고지를 발송하고 있으며 납부를 회피하는 고액·상습·고질 체납자는 재산조회를 실시해 차량, 부동산, 급여 등 압류 조치와 함께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전체 체납액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상습 체납자는 체납자의 거주지 등을 직접 방문해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세기업 및 소상공인 등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나 체납처분 유예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며 실익이 없는 장기 압류 재산은 일제정리를 통해 정리보류(결손처분)할 예정”이라며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적으로 체납을 지속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재산을 추적해 끝내 체납액을 징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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