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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기 여성지도자 아카데미’ 수료식 단체 기념촬영 모습. (사진 = 안양대학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 경영행정대학원은 ‘제26기 여성지도자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하고 총 4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여성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리더 양성을 목표로 지난 3월 19일부터 6월 11일까지 13주간 운영됐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장광수 안양대학교 총장 ▲최대호 안양시장 ▲이홍재 경영행정대학원장 ▲이은경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경자 안양여성지도자회 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수료생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료식은 국민의례, 학사보고, 수료증서 수여, 공로상 및 우수상 시상, 축사, 격려사, 수료생 소감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교육 성과에 따라 시장 표창 3명, 총장 공로상 6명, 조별 분임토의 최우수상 및 우수상이 각각 수여됐다.

수료생 대표 이순자 씨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들로부터 큰 영감을 얻었고 동기들과의 소통을 통해 삶의 방향성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실무적 역량뿐만 아니라 감성소통, 건강, 예술, 법률, 지역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균형 있게 구성해 여성 리더로서의 소양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분임토의와 졸업여행, 시장 특강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수료생 간 네트워크도 강화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교육은 개인의 역량 강화를 넘어, 향상된 능력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안양을 만드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배움과 결실이 그치질 않고 계속 성장해 나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장광수 안양대학교 총장은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확대되는 오늘날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 발전의 중심축이 될 리더를 양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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