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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왼쪽 다섯번째)과 내빈들이 새싹Staion 개소식에서 테이프 컷팅식을 하는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최근 운암주공5단지 아파트 단지 내에 설치된 영유아 등하원 쉘터 ‘새싹Station’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오산시 관계자, 시의원,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입주민, 어린이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현장 확인, 인사말씀, 축사, 테이프 커팅식, 차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영유아의 안전한 등·하원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에 설치된 등하원 쉘터는 시가 추진하는 ‘새싹Station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의 열두 번째 성과물로 어린이와 학부모가 등·하원 차량을 기다리는 동안 비·눈·추위·무더위 등 기상 악조건을 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차량 통행 등 외부 위험 요소로부터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대우 운암주공5단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축사에서 “이번 쉘터 설치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마련돼 매우 기쁘다”며 “이 자리를 가능하게 해주신 시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새싹Station’ 설치는 부모님들이 비와 눈 속에서도 아이들을 걱정하며 기다려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 공동주택 단지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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