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29일(현지 시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킹스퀘어(KingsQuare) 복합 쇼핑몰에 AI 기반 B2B(기업 간 거래) 체험 공간인 ‘비즈니스 익스피리언스 스튜디오(Business Experience Studio, 이하 BES)’를 열고, 동남아 B2B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개관한 태국 BES는 898㎡(약 270평) 규모의 쇼룸으로, 동남아 내 삼성전자 쇼룸 중 최대 규모다.
삼성전자는 태국 BES에 스마트홈·에어컨 쇼룸·컨트롤룸·리테일·회의실 등 총 10가지 상업 시설 콘셉트의 전시를 구현했고,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통합 AI 솔루션 제안을 위한 전문가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이 곳에서 삼성전자의 최신 가전과 에어컨, TV, 디스플레이, 모바일 기기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스마트싱스를 B2B 영역으로 확대한 스마트싱스 프로 ▲사물인터넷 기반의 빌딩 통합관리 솔루션 b.IoT ▲삼성전자만의 보안 플랫폼 삼성 녹스(Knox) ▲사이니지 콘텐츠 운영 플랫폼 삼성 VXT(Visual eXperience Transformation) 등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한층 높여주는 삼성의 AI 기반 솔루션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서남아·중남미 주요 지역과 싱가포르, 인도 뭄바이 등에 B2B 제품과 AI 기반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쇼룸을 열기도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서울역을 시작으로 서울 주요 랜드마크에서 ‘갤럭시 Z 폴드7 ·Z 플립7’을 주제로 한 초대형 미디어아트 디지털 옥외광고(DOOH)를 선보인다.
이번 미디어아트는 한국의 예술적 요소를 강조해 병풍 모양으로 펼쳐지는 갤럭시 Z 폴드7, 민화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갤럭시 Z 플립7 등 전통적 이미지와 최신 갤럭시 AI 기능을 결합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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