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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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최근 6년간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로 1000명이 3만 7196가구를 싹쓸이하며 국내 주택시장을 투기장으로 만들며 주택가격 상승에도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남 김해갑)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로 (주택)시장이 투기장으로 변했다”며 “부동산 공급 확대를 통해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켜 투기 심리 차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상위 개인별 주택 매수 규모는 ▲1위 794건(1160억 6100만 원), ▲2위 693건(1082억 900만 원), ▲3위 666건(1074억 42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집계 대상은 아파트, 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다.
특히 매수 금액 합계 상위 20명의 주택 매수 건수는 5064건으로 상위 1000명의 매수 건수(3만7196건)의 13.6%에 불과하지만 매수 금액 비중은 23.8%에 달해 자금력 상위 소수에 거래 금액이 집중되는 양상이 확인됐다.
개별 사례로는 주택 30채를 매수한 A씨의 총매수 금액은 498억 4900만 원으로, 채당 평균 약 16억 6100만 원에 달해 고가 주택 중심의 매수가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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