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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티쓰리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티쓰리엔터테인먼트(204610, 이하 티쓰리)가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입 기간은 10월 13일부터 2026년 1월 12일까지이며, 장내 직접 취득 방식으로 총 158만주를 매입해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된 주가를 개선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조치다. 티쓰리는 올해 상반기 분기배당을 최초 도입한 데 이어, ‘별도 영업이익의 50%를 주주환원에 사용’한다는 중장기 정책을 이행 중이다.

홍민균 대표는 “전체 주주의 권익 보호는 주식회사의 핵심 책무”라며 “성장을 통한 수익성 강화와 함께 지속적인 주주환원을 추진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주와 이해관계자가 함께 성과를 공유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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