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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2026년 예산안 사전설명회’ 모습. (사진 = 강원도의회)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승순)가 30일 강릉 스카이베이호텔 경포 그랜드볼룸에서 ‘2026년도 예산안 사전설명회’를 열고 강원특별자치도 및 강원도교육청 예산 관계관들과 내년도 재정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예결특위 위원들은 도와 도교육청 관계관으로부터 2026년도 재정여건, 예산편성 방향, 주요 사업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이 예산 편성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승순 위원장은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에 예산의 방향을 점검하고 심사 준비를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예결특위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정운용을 위해 심도 있는 심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의회는 12월 1일부터 7일간 ‘2026년도 예산안 종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심사에서는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친 재정운용 효율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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