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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광양농협 조합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 참석자 기념 찰영 (사진 = 광양농협)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지난 달 31일 광양읍 서천 그라운드골프장에서‘제6회 광양농협 조합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9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여섯 번째를 맞이했으며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광양읍, 봉강면, 옥룡면의 그라운드골프 동호인과 행복나눔봉사단, 광양농협 임직원 등 120여 명이 참가해 화합과 친목의 장을 이뤘다.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뜨거운 응원 속에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기 결과 단체전에서는 광양읍 1팀이 우승, 봉강팀이 준우승, 광양읍 2팀·용강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이노철 선수가 1위, 허만호 선수가 2위, 이돈구 선수가 3위에 올랐다.

그라운드골프는 일반 골프보다 간단한 규칙과 장비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이다. 특히 신체 부담이 적고 걷기 운동 효과가 커 건강 유지와 여가활동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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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광양농협 조합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 시상식 (사진 = 광양농협)

허순구 조합장은 “광양농협 조합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의 건강한 여가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민이 함께 어울리고 웃을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함께한 모든 분들이 즐겁게 경기를 마치고,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며 “대회를 준비해 주신 모든 관계자와 행복나눔 봉사단원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농협은 이번 대회를 비롯해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 교실, 농촌 봉사활동, 복지 지원 사업 등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광양농협은 앞으로도 생활체육 지원과 지역 맞춤형 복지 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지역 공동체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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