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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넥슨)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의 넥슨재단이 전남 지역 최초의 공공 어린이 재활 전문 의료기관인 ‘전남권 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개원에 기여하며 공공의료 확충에 나섰다.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은 총 50억 원의 건립 기금을 후원한 전남권 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가 전라남도 목포시에 정식 개원했다.

이번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1667㎡) 규모로 20개 병상과 재활치료실, 104종 170대의 최신 재활 장비를 갖췄다. 물리·작업·언어치료 등 장애 아동 대상 맞춤형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며, 통합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복귀와 사회 적응을 지원한다.

넥슨은 기금 후원 외에도 자회사 ‘넥슨스페이스’를 통해 병원 인테리어와 로고, 사인물 등 디자인 전반을 지원해 따뜻한 치유 공간을 조성했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이번 개원이 지역 장애 아동과 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권역별 의료 지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정광익 센터장은 “지역 내 아동들이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돼 뜻깊다”며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을 주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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