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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원법사가 동국대 WISE캠퍼스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생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 동국대WISE캠퍼스)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 원법사(주지 해운스님)가 동국대 WISE캠퍼스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생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총장 류완하)는 지난 2일 포항 원법사 약사전에서 ‘제123회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증서 수여식에는 포항 원법사 회주 운보스님과 주지 해운스님, 수향심 신도회장, 동국대 WISE캠퍼스 정각원장 법천스님, 백설향 간호대학장 등이 참석했고 WISE캠퍼스 간호대학 불교동아리 ‘메따’ 재학생 10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씩을 수여했다.

포항 원법사 주지 해운스님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의 미래 불교인재 양성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훌륭한 불교인재로 성장해 많은 사람들을 도우며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 정각원장 법천스님은 “오늘 장학증서를 받는 학생 여러분들은 포항 원법사와 큰 인연을 맺게 됐으므로 어려운 일이 있을 때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혜와 자비를 실천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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