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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T)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030200)가 한국교원대학교(총장 차우규)와 AI 기반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 디지털 인재 양성과 교육 혁신을 목표로 추진된다.

양 기관은 교원대 내 ‘AI에듀테크센터’를 협력 거점으로 삼아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 플랫폼 개발과 교육 현장 적용 방안을 공동 연구할 계획이다.

KT는 AI, 클라우드, 네트워크 등 AICT 기술력을 기반으로 교육 특화 플랫폼 연구·개발과 인프라 자문, 보안 관리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또 교원대와 함께 AI 교육 프로그램 기획·발굴, 재학생 디지털 역량 강화, 교수·학습 환경 고도화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양측은 AI 기술과 교육을 결합한 실질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디지털 인재 양성 체계를 전국으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KT는 지난 6월 계명대학교·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도 협력해 대구 지역 ‘K-MIND’ 센터 설립을 추진하는 등 지역 단위의 교육 AX(Acceleration eXperience) 모델 확산에 나서고 있다.

한국교원대학교 차우규 총장은 “AI를 활용한 교육 혁신은 미래 교육의 핵심 과제”라며 “AI에듀테크센터를 중심으로 디지털 교육의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T Enterprise부문장 안창용 부사장은 “AI와 네트워크를 결합한 실무형 협력을 통해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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