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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여행·여가 플랫폼 NOL(놀)과 함께 진행한 숙박할인 프로모션이 뜨거운 반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린 제5회 고흥유자축제 기간에 맞춰 진행됐다.
프로모션은 축제 방문객들에게 합리적인 숙박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숙박업계의 매출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고흥군 내 등록 숙박업소에서 숙박요금 5만 원 이상 결제 시 3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됐으며 준비된 물량은 조기에 모두 소진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약 1억 5000만 원 규모의 지역경제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유자축제와 연계된 숙박 수요 증가로 숙박업소, 음식점, 지역상권 전반에 활기가 돌았다는 평가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유자축제를 찾은 많은 방문객이 고흥의 매력과 가을 정취를 함께 즐겼다”며 “이번 프로모션이 지역 숙박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 프로모션을 지속 추진해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체류형 관광도시 고흥의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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