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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삼성전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11월 13일 미국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서 ‘실리콘밸리 미래 통신 서밋 202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 네트워크가 여는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글로벌 통신사·제조사·정부·학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AI 내재화(AI-Native) 기술과 6G 통신 기술 개발 성과를 공유하며 기술 리더십을 강조했다.

행사는 ▲AI 기반 신규 서비스 ▲AI 무선 기술 혁신 ▲AI 네트워크 혁신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AR·XR, 센싱·통신 융합(ISAC) 등 AI 적용 사례와 AI-RAN 기술의 최신 동향이 소개됐다.

AI-RAN은 AI와 무선 접속망(RAN)을 결합한 기술로, 네트워크 자동화와 성능 최적화를 구현한다.

삼성은 AI-RAN이 적용된 기지국 장비의 실시간 판단·조정 능력을 시연해 큰 관심을 받았다.
AI 기술은 자원 관리, 유지 보수, 네트워크 운영 효율 향상에도 활용되고 있다.

삼성은 소프트뱅크, KDDI리서치 등과 협력하며 6G 기술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또 ‘버라이즌 6G 혁신 포럼’에도 참여해 글로벌 기술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리서치 정진국 부사장은 “AI 통합으로 사용자 경험과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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