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속이야기
배달시장 지각변동 배민 MAU ‘하락세’에 달려드는 경쟁사들…홀로 못 웃는 ‘요기요’

(서울=NSP통신) 임성수 기자 = KB자산운용(대표 김영성)은 인공지능(AI) 전용으로 설계된 차세대 클라우드인 ‘네오클라우드(Neo Cloud)’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인다.
25일 신규 상장한 이 ETF는 ‘라이즈(RISE) 미국인공지능(AI)클라우드인프라’로 네오클라우드 및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10개 종목에 전략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네오클라우드 특징은 인공지능 학습·추론 증가량에 맞춰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의 연산 환경을 제공하는 것.
해당 상품의 기초지수는 ‘아크로스(Akros) 미국 AI클라우드인프라 지수이다. 주요 편입 종목 및 구성 비율은 지난 24일 기준 ▲네비우스 20.07% ▲코어위브 13.46% ▲어플라이드 디지털 9.92% ▲버티브 홀딩스 ▲마벨 테크놀로지 9.71% ▲오라클 6.98% 등이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인공지능 반도체·전력과 같은 기존 테마가 공급 측면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ETF는 인공지능 서비스 사용량 증가라는 수요 변화에 직접 대응하는 상품”이라며 “인공지능 투자자들에게 차세대 클라우드 인프라로 투자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