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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비버롹스, 사흘간 1만5000명 찾으며 인디게임 축제 위상 확대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5-12-08 20:06 KRX7 R0
#스마일게이트퓨처랩재단 #비버롹스 #인디게임축제 #RGB #산나비
NSP통신- (사진 =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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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이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비버롹스 2025’에 사흘간 1만5000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관람객 수는 전년(1만 명)보다 50% 증가했으며, 올해까지 누적 관람객은 4만3000여 명을 기록했다.

올해 비버롹스는 빛의 3원색 ‘RGB’를 콘셉트로, 82개 현장 전시작을 난이도와 성격에 따라 레드(고난도 컨트롤), 그린(대중적 재미), 블루(입문자용) 존으로 구분해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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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며 부스를 둘러보는 ‘비버롹스 가이드북’도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산나비’ 특별 부스에 연일 긴 대기열이 이어졌고, 일부 굿즈는 개막 직후 조기 소진되는 등 인디 인기작의 팬덤을 재확인했다.

네이버웹툰과 협업한 게임잼 ‘비버잼’ 출품작과 실험적 게임을 소개하는 ‘아웃오브인덱스(OOI)’ 전시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인디게임을 심층 체험하고 개발자에게 피드백을 전하는 ‘플리더스 FGT 존’이 마련돼 팬과 창작자가 직접 소통하는 자리도 운영됐다.

마지막 날 열린 ‘비버피처드 2025’ 시상식에서는 참가 전시팀 투표로 선정하는 ‘올해의 비버’에 리턴트루 ‘영상편집자’, 메이플라이 ‘프로젝트 레버넌트’, 아이언디어 ‘루나락시아-까치는 종말을 노래하네-’가 뽑혔다.

후원사 특별상 ‘비버피처드’에는 리퓨엘 ‘오비스 루프’, 스튜디오 BBB ‘모노웨이브’, 캣 소사이어티 ‘던전 인’, 픽셀리안 ‘크로노 서울’ 등 9개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비버롹스 전시작 가운데 200여 개 인디게임은 이달 14일까지 스토브 플랫폼 ‘비버롹스 2025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계속 즐길 수 있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센터장은 “창작자와 팬, 게임 생태계 구성원이 한 공간에서 소통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며 “창작자가 주인공이 되는 인디게임 축제로 더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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