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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넷마블문화재단)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넷마블문화재단이 그림책 시리즈 ‘어깨동무문고’의 신간 ‘킁킁 히어로 두두’를 출간했다.

‘어깨동무문고’는 2014년 시작된 넷마블문화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그림책을 통해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한다.

재단은 이번 신간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4권의 도서를 발간했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을 도서 출판과 교육·복지 기관에 기부해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킁킁 히어로 두두’는 시력이 좋지 않아 실수투성이지만 뛰어난 후각을 가진 두더지 ‘두두’가 자신만의 능력을 살려 위기에 처한 숲속 친구들을 구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조화롭게 공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자기 역량을 발견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작가 이소라는 2019년 출간된 어깨동무문고 ‘빨간사자 아저씨’에 이어 이번 신작을 선보이며 “두두와 친구들이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모습처럼 함께 살아가는 힘이 얼마나 따뜻한지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해당 도서는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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