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투자업계동향
4조원 종투사, 발행어음 금리 경쟁 치열…증권업계는 ‘투자성향·시장동향’ 분석 잇따라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30일 12시08분 현재 KT(030200)가 전일 대비 600원(1.13%) 내린 5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는 26일 보합세에서 2거래일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하락 배경으로는 정부의 통신사 침해사고 조사 결과 발표 이후, ‘위약금 면제’ 이슈가 재점화된 점이 거론된다.
정부 브리핑에서는 침해사고의 귀책이 사업자에 있을 경우 이용자 해지 시 위약금 면제 규정 적용이 가능하다는 취지의 언급이 나왔다.
시장에서는 위약금 면제가 현실화될 경우, 단기적으로 가입자 이탈과 마케팅비 부담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본다.
KT가 위약금 면제 적용을 검토하는 흐름도 전해지면서 관련 리스크가 주가 변수로 부상했다.
여기에 보안 투자 확대, 고객 신뢰 회복 비용 등 추가 비용 가능성까지 겹치며 통신주 전반의 변동성도 커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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