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P통신) = 매년 이 때쯤이면 어김없이 쏟아지는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올해도 오토데스크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솔루션을 통해 더욱 생생하고 환상적인 영상으로 한국 영화 팬들을 찾아 나선다.
유수의 포스트 프로덕션사들이 오토데스크 솔루션을 이용, 최상의 비쥬얼 이펙트, 에디팅 및 피니싱, 컬러 그레리딩, 3D 에니메이션 효과를 연출하고 있기 때문.
그 선두주자로 손꼽히고 있는 '박물관이 살아있다·사진'(Night at the Museum)는 미국 뉴욕 자연사 박물관에 전시 돼있는 역사적 유물이 밤마다 되살아난다는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이 영화의 현실감을 더하기 위해 포스트 프로덕션사인 리듬 & 휴즈 (Rhythm & Hues)는 약 60여 개에 달하는 박물관의 등장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한 기법으로 3D 애니메이션 모델링 및 렌더링 소프트웨어인 오토데스크 마야를, 컴포지팅과 컬러 보정을 위해 비쥬얼 이펙트 시스템인 오토데스크 인페르노 2007를 함께 사용했다.
007시리즈의 제 21탄으로 막대한 제작비 화제를 불러일으킨 영화 '카지노 로얄' (Casino Royale)의 타이틀 장면에도 오토데스크 인페르노를 적용했다. 타이틀을 제작한 프레임 스토어 CFC (Framestore CFC)의 감독 겸 디자이너 다니엘 클라인맨(Daniel Kleinman)은 21세기의 본드물 임을 부각시키는 동시에 역대 시리즈 특유의 분위기를 재현하길 원했고 이에 같은 스튜디오의 인페르노 책임자인 윌리엄 버틀렛(William Bartlett)은 갬블링 관련 영상과 결투 장면을 이용해 모던하면서도 복고적인 느낌이 가미된 영상물을 만들어 냈다.
세간의 관심을 받으며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구아트의 야심작 '디워'(D-War) 역시 오토데스크의 솔루션이 활용됐다. 지구를 황폐화시키기 위해 돌아온 전설적 생명체를 살아 숨쉬게 하기 위해 3D 애니메이션 모델링 및 렌더링 소프트웨어인 오토데스크 3ds 맥스가 활용된 것. 장호석 CG 감독은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복잡하고 섬세한 캐릭터를 창조할 수 있기 때문에 오토데스크 3ds 맥스를 선택하게 됐다"며 "이 소프트웨어의 Biped 캐릭터 애니메이션 툴을 사용하여 군중과 상호작용하는 다양한 캐릭터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초능력을 가진 틴에이저들을 소재로 한 영화 '커버넌트'(The Covenant)의 서른 세 샷에는 비주얼 이펙트 시스템인 오토데스크 프레임이 사용됐다. 이 영화를 제작한 버즈 이미지 그룹(Buzz Image Group)의 프레임 아티스트들은 이 솔루션을 이용하여 3D 세트 익스텐션과 블루 스크린과 그린 스크린 상의 배우들을 촬영된 배경에 합성했으며 다양한 와이어 및 조명 장비를 화면에서 제거하고 등대 조명과 하늘과 같은 여러가지 요소들을 생성하고 조정했다.
또한 같은 스튜디오가 제작한 '천 년을 흐른 사랑'(The Fountain)에서 오토데스크 프레임을 이용하여 주요 엔딩 장면인 식물이 껍질을 깨며 자라는 효과를 구현하는 등 미래적인 장면을 연출해 냈다. 특히 프레임 작업을 통해 실제 식물과 CG 식물 요소를 라이브 액션 장면으로 합성해 낸 장면은 이 영화에서 주요 요소로 작용했다. 이 스튜디오의 선임 비주얼 이팩트 프로듀서인 쟈크 레베스크 (Jacques Levesque)는 프레임 작업에 대해 "아티스트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한다"며 "이 시스템의 빠른 속도와 상호 작용성이 완벽한 샷을 완성할 때까지 실시간으로 다양한 시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바벨'(Babel), '블랙 달리아'(The Black Dahlia), '포 유어 컨시더레이션'(For Your Consideration) 그리고 '소설보다 더 이상한'(Stranger Than Fiction) 등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다양한 영화를 제작한 레이저퍼시픽 미디어 코퍼레이션 (LaserPacific Media Corporation)은 디지털 컬러 그레이딩 시스템인 오토데스크 러스터를 활용했다. 특히 '소설보다 더 이상한'에서 러스터는 타임라인을 만들고 많은 비주얼 이펙트 샷을 통합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컬러리스트인 마이크 소와(Mike Sowa)는 이 시스템을 이용해 완벽한 색상 선택과 채도를 설정할 수 있었다. 그는 "러스터의 강력한 통제력을 바탕으로 카메라감독인 로베르토 사포(Roberto Schafer)가 제안한 자크 타티의 1967년작 영화 ' 플레이 타임'의 분위기를 성공적으로 재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