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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상습고액체납자 제로화 경기도 만들겠다”…최은순 80억대 부동산 공매 개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6-02-05 16:07 KRX5 R1
#경기도 #고액체납자 #최은순소유 #80억대부동산공개공매 #김동연

조세정의 실현 본격화, 강도 높은 징수 활동 이어간다

NSP통신-경기도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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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 고액체납자이자 전국 개인 체납 1위인 최은순 씨 소유의 서울 강동구 암사동 6층 건물(감정가 약 80억 700만원)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통해 공개 매각 절차에 들어갔다.

5일 경기도 대변인에 따르면 해당 부동산은 암사역 도보 1분 거리의 역세권 건물로, 최 씨가 지난 2016년 43억원에 매입했다. 앞서 경기도와 성남시는 지난해 12월 15일까지 최 씨에게 세금 체납액 25억원을 납부할 시간을 줬으나 최 씨는 이를 거부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12월 16일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최 씨 소유 서울 암사동 건물과 토지에 대한 공개 매각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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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은 3월 30일 오후 2시부터 4월 1일 오후 5시까지 최고가 방식으로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낸 사람이 낙찰을 받는다.

부동산에는 약 20억원으로 추정되는 선순위 근저당이 설정돼 있으나 낙찰가가 45억원을 넘으면 체납세금 전액 징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번 공매를 “조세정의 실현의 첫 단죄”라고 밝히며 최은순 씨 뿐 아니라 모든 상습 고액체납자에 대해 마지막 한 사람까지 끝까지 반드시 추적·징수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경기도는 이미 고액체납자 특별 징수 작전을 통해 80일 만에 1400억원을 추징했으며, 도는 이 기간 고액체납자 2136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고의를 세금을 체납하며 재산을 은닉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을 실시하는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벌여왔다.

도는 향후에도 상습 고액체납자 ‘제로화’를 목표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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