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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54년의 기다림…신곡수중보~일산대교 철책 철거

NSP통신, 조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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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백마도 #김병수시장 #김포철책제거 #일산대교

2027년 시민 개방 목표…백마도부터 일산대교까지 철책 제거 현실화, 2027년 시민 개방 목표
김병수 시장 “54년간 막혔던 한강둔치를 하루빨리 시민 일상으로 돌려드리는데 집중”

-김병수 김포시장과 김용수 제17보병사단장이 수정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조이호 기자fullscreen
김병수 김포시장과 김용수 제17보병사단장이 수정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조이호 기자)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26일 육군 제2291부대와 신곡수중보부터 일산대교 남단까지 한강변 경계철책 철거 구간에 대한 수정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지난해 10월 백마도 구간 개방 합의 이후 철거 범위가 일산대교까지 이어졌다. 김포대교부터 일산대교까지 한강변을 따라 이어진 철책을 단계적으로 걷어낼 수 있는 조건이 만들어진 것이다.

김포 한강변은 수도권에서 드물게 고수부지 접근이 막혀 있던 지역이다. 한강을 끼고 있지만 시민이 내려갈 수 있는 공간은 제한적이었다. 철책이 그대로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합의는 2008년 이후 멈춰 있던 사업이 다시 움직였다는 점에서 흐름이 달라졌다.

당시 군과 첫 합의각서가 체결되면서 철거 논의가 시작됐다. 하지만 시가 제시한 경계 장비가 군 요구 성능을 충족하지 못했고 사업은 중단됐다. 이후 관련 소송이 이어지면서 실질적인 진전 없이 시간이 흘렀다.

이번에는 접근 방식이 바뀌었다. 새 장비를 개발하는 대신 이미 시중에서 사용 중인 장비를 적용하는 방향으로 정리됐다. 별도 개발 과정이 필요 없는 장비를 기준으로 검토가 이뤄졌고 성능 검증도 끝난 상태다. 과거처럼 장비 문제로 사업이 지연될 가능성은 크게 줄었다.

군 역시 변화된 작전 환경을 반영해 경계 체계를 다시 검토했다. 기존 철책을 대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작전성 검토를 마쳤고, 그 결과가 이번 수정 합의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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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오른쪽과 김용수 제17보병사단장이 수정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있는 모습 사진 조이호 기자fullscreen
김병수 김포시장(오른쪽)과 김용수 제17보병사단장이 수정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조이호 기자)
대상 구간은 주변 대규모 주거단지와 맞닿아 있다. 한강변 개발사업과도 연결되는 구간이다. 김포시는 이 구간을 수변공간 활용의 핵심 축으로 보고 있다.

시는 군과 협력해 경계작전 여건을 유지하는 범위 안에서 철거와 개방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현장 여건을 정비해 2027년 상반기 시민 개방을 목표로 잡았다.

1972년 설치된 한강 철책은 50년 넘게 유지됐다. 수도권 안보 시설로 기능해 왔지만 동시에 시민 접근을 막는 구조이기도 했다.

김용수 제17보병사단장은 “이번 사업은 군 입장에서는 현대화된 경계체계를 도입해 작전 태세를 더 강화할 수 있는 계기”라며 “사업이 시작된 만큼 끝까지 김포시와 협력해 시민들을 위한 공간이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부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병수 시장은 “08년 첫 합의 이후 20년 가까이 멈춰있던 한강 철책 철거 사업이 드디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며 “오랜 시간 안타깝게 표류하던 사업의 실타래를 푼 만큼, 54년간 막혔던 한강 둔치를 하루빨리 시민의 일상으로 돌려드리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는 한강을 끼고 있으면서도 수변 활용이 제한된 도시였다. 이번 구간 확대는 끊겨 있던 한강 공간을 잇는 계기가 됐다.

김포시는 한강하천기본계획상 지구 지정 변경 등 관련 행정절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후 한강변 친수공간 조성으로 이어지는 작업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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