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광고를 불러오는 중...

선거레이스
광양시, 사전투표소 앞 ‘시장 홍보 영상’ 송출 논란…시민단체, 선관위 조사 촉구

NSP통신, 홍철지 기자
KRX2
#광양시 #광양시장 선거 #6.3지방선거 #광양시장 홍보 영상

업무 정지된 정인화 전 시장 홍보 영상, 투표 대기 시민들에게 고스란히 노출

광양시 "평상시 틀던 것, 아무 생각 없었다" 해명

-정인화 광양시장의 업적을 홍보하는 영상 (= 광양시청 홍보영상 캡쳐)
fullscreen
정인화 광양시장의 업적을 홍보하는 영상 (= 광양시청 홍보영상 캡쳐)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광양시 청사 정문 옆 대형 스크린에서 현재 직무가 정지된 정인화 전 광양시장의 업적을 홍보하는 영상이 지속적으로 상영되면서 선거법 위반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문제가 제기된 스크린은 사전투표에 참여하기 위해 수많은 유권자들이 줄을 서서 대기하던 청사 입구 옆면에 위치해 더욱 불을 지피고 있다.

현장의 일부 투표 대기자들은 공공기관 건물에서 특정 후보에게 유리할 수 있는 영상이 노출된데 대해 “누가 봐도 특정 후보인 현 시장을 노골적으로 홍보하는 영상”이라며 “신성한 투표소 앞에서 공공기관이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반발하기도 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의 업적을 홍보하는 영상 (= 광양시청 홍보영상 캡쳐)
fullscreen
정인화 광양시장의 업적을 홍보하는 영상 (= 광양시청 홍보영상 캡쳐)
이번 영상이 도마위에 오르게 된 건 정 후보가 선거 출마로 인해 지난 3월 17일부터 이미 시장 업무가 정지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선거의 당락을 가를 수 있는 사전투표 당일에 유권자들이 볼 수 있도록 송출됐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를 위반한 ‘의도적인 관권 선거’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광고를 불러오는 중...
광양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정 후보(전 시장) 영상과 관련해 “직무정지 중 부득이하게 영상을 송출하더라도 얼굴 등은 노출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광양시 관계자는 “시장님만을 위해 고의로 틀어 놓은 것이 아니다”라며 “평상시에 시정 행사나 시장의 해외 순방 관련 영상을 상시 송출해 왔는데 사전투표일인 오늘 아무 생각 없이 기존대로 틀어 놓은 것 같다”고 해명했다.

시 측의 이같은 ‘단순 실수’라는 해명에도 후보에 대한 이번 영상 송출은 선거 관리의 공정성을 훼손했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어 보인다.

사전 선거가 치러지는 장소에서 정 후보 영상이 노출된데 대해 지역 정가와 시민사회단체에서는 공공기관의 철저한 중립 유지를 요구하며 선관위의 즉각적인 경위 조사와 관련자 문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광고를 불러오는 중...
광고를 불러오는 중...
[NSPAD]LG그룹
[NSPAD]삼성전자
G01 광고를 불러오는 중...
[NSPAD]장흥군
[NSPAD]금호석유화학
[NSPAD]LG화학
[NSPAD]무안군
[NSPAD]전남도의회
[NSPAD]담양군
[NSPAD]고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