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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문학인들 광양에 모였다…윤동주 시 정신 잇는 낭송 무대 펼쳐져

NSP통신, 김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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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국 윤동주 시 낭송 대회 #윤동주문학연구보존회 #본선 진출자 #문학정신

제8회 전국 윤동주 시 낭송 대회 개최…전국 참가자 50여 명 열띤 경연

시인의 작품과 삶 조명하며 문학도시 광양의 의미 더해

-제8회 전국 윤동주 시 낭송 대회 대상 시상식 (사진 = 광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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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 윤동주 시 낭송 대회 대상 시상식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윤동주 시인의 문학적 가치와 정신을 되새기는 전국 규모의 시 낭송 행사가 광양에서 열려 문학 애호가들의 이목을 모았다.

광양시는 지난 13일 전남도립미술관 대강당에서 윤동주문학연구보존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8회 전국 윤동주 시 낭송 대회’가 참가자와 관람객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윤동주 시인의 작품을 통해 시대를 바라보는 깊은 성찰과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2019년 시작된 이후 매년 전국 각지의 시 낭송가들이 참여하는 대표 문학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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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회에는 서울과 부산, 제주 등 전국에서 80여 명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거쳐 선발된 50여 명이 본선 무대에 올라 윤동주 시인의 작품을 자신만의 목소리와 감성으로 표현했다.

참가자들은 ‘서시’, ‘별 헤는 밤’ 등 윤동주 시인의 대표 작품을 비롯한 다양한 시를 낭송하며 각자의 해석과 표현력을 선보였고 관객들도 시를 통해 윤동주의 삶과 문학세계를 함께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장시간 이어진 본선 경연 결과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4명, 장려상 5명 등 총 1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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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앞서 진행된 식전 무대에서는 시 낭송가들의 시극 공연과 역대 대상 수상자의 특별 낭송이 마련돼 대회의 품격을 높였으며 참가자와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천창우 윤동주문학연구보존회 이사장은 “윤동주의 문학정신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전국 행사를 이어갈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인의 가치가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윤동주 시인과 인연이 있는 광양에서 전국 문학 행사가 계속 이어지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들이 문학을 가까이하고 윤동주의 정신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문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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