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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국악단, ‘여수문학기행-음악으로 여수를 걷다’ 공연

NSP통신, 서순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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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국악단 #여수문학기행 #GS칼텍스 예울마루 #여순사건

한강 작가의 문학세계를 바탕으로 여수의 기억을 음악으로 풀어낸 무대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립국악단이 문학과 음악, 역사와 기억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여수시립국악단은 오는 7월 2일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제49회 정기연주회 ‘여수문학기행-음악으로 여수를 걷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문학 세계에서 영감을 받은 창작 작품과 여수의 역사·문화 자산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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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관현악과 무용, 영상예술이 어우러져 여수의 삶과 정서, 시대의 기억을 입체적으로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창작 국악관현악곡 ‘바르도(Bardo)’를 시작으로 ‘빛의 메아리’, ‘거문도 뱃노래’ 등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무대로 펼쳐진다.

특히 전라남도 무형문화유산 판소리 예능보유자인 김향순 명창이 특별 출연해 공연의 품격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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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에는 여순사건의 아픔과 역사적 기억을 국악관현악과 무용으로 표현한 ‘영무’가 무대에 오른다. 이어 인간의 삶과 사랑,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별’ 4악장을 여수시립합창단과 협연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특별 프로그램 ‘여수사랑’도 마련된다. 웅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그린 여수의 풍경과 인터뷰 영상을 통해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여수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하며 관객들에게 또 다른 감동과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김경수 여수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한강 작가의 문학과 여수의 역사, 그리고 오늘을 살아가는 시민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연결하는 여정”이라며 “잊혀진 시간과 기억을 예술로 되살리고 위로와 희망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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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공연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며 신기동 청음악기와 학동 비엔나레코드, 여서동 가을문고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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