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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니
볼보 XC60 T8…복합 연비 효율성 ‘우수’·무거운 차체와 가격은 ‘걸림돌’

NSP통신, 강은태 기자
KRX2
#타보니 #볼보 #XC60 #T8 AWD 울트라 #SUV

455마력의 파워트레인 조합과 에어 서스펜션 탑재로 정숙한 승차감 및 주행 성능 입증

한국형 앱 생태계로 편의성 높으나 마일드 하이브리드 대비 높은 가격과 중량은 아쉬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지난 2008년 공개 이후 글로벌시장에서 270만 대 이상 판매되며 완성도 높은 안전한 SUV라는 명성과 함께 가격 접근성에 한계 있다는 엇갈린 평가에 대한 점검을 직접 시승을 통해 해봤다. 이번 시승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서울 시내와 경기도 고양시, 파주시를 경유해 대전광역시를 돌아오는 총 587.9km의 다양한 도로 조건에서 실시했다.
시내 정숙성 보장하나 차량 무게 무겁다…배터리 탑재에 따른 섀시의 정체성
-볼보 XC60 T8 AWD 울트라 (사진 = 강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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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XC60 T8 AWD 울트라 (사진 = 강은태 기자)
시승에 사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볼보 XC60 T8 AWD 울트라 트림은 2.0L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의 조합으로 최고 출력 455마력 (엔진 312마력 + 모터 143마력)과 72.3kg·m의 최대출력 성능을 갖췄다.

특히 변속기와 구동 방식은 8단 기어트로닉 자동 변속기와 상시 사륜구동(AWD)이며 제로백(0-100km/h) 4.8초에 18.8kWh 리튬 이온 배터리 탑재로 1회 충전시 순수 전기로만 61km 주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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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주행에선 전기의 조용함으로 정숙성을 보장했으나, 이 대용량 배터리 팩과 전기 모터가 추가되면서 차량 무게가 내연기관 대비 약 200~300kg 더 무거워진 점은 단점으로 지적됐다.
앱 생태계 최적화됐으나 모터 추가로 중량 늘었다…한국형 인포테인먼트의 강점
-103.7km 주행에 30.3km/L 연비 (사진 = 강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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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7km 주행에 30.3km/L 연비 (사진 = 강은태 기자)
해당 차량은 스마트폰 연결 없이도 ‘아리아’만 호출 하면 순정 TMAP 내비게이션과 누구(NUGU), 웨이브 등의 한국형 앱 생태계를 구동할 수 있어 차 안을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공간으로 변신시켰다.

18.8kWh 리튬 이온 배터리를 통해 순수 전기로 기동하는 첨단 장비 효율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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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대용량 배터리 팩과 하드웨어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차량 중량이 수백 킬로그램 증가한 점은 연비의 강점에도 불구하고 구조적인 아쉬움으로 남았다.
승차감 부드러우나 주행 중량 부담 요소다…에어서스펜션 작동과 배터리 탑재
-총 587.9(103.7+484.2)km의 실제 시스템 복합 연비 16.6km/L 기록 (사진 = 강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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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87.9(103.7+484.2)km의 실제 시스템 복합 연비 16.6km/L 기록 (사진 = 강은태 기자)
시승 내내 최고 출력 455마력과 72.3kg·m의 최대출력은 어떠한 도로 조건에서도 운전자의 마음을 읽어낸 듯한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했다.

특히 노면이 거친 도로 조건에선 볼보 XC60 T8 AWD 울트라에 탑재된 에어 서스펜션이 정숙함을 보장해 상당히 완성도 높은 승차감을 즐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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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인 복합 연비 중 휘발유는 11.7 km/ℓ (도심 11.3 km/ℓ / 고속도로 12.2 km/ℓ)이며 복합 전비는 3.5 km/kWh (도심 3.7 km/kWh / 고속도로 3.4 km/kWh)로 하이브리드 모드를 사용해 중장거리 주행 시 일반적으로 16.6km/L~20.8km/L를 기록하는 성능을 갖췄다.

서울 시내와 경기 고양·파주 일대 시내 도로 103.7km 주행 시에는 배터리 전력이 0으로 전환되며 30.3km/L라는 연비를 나타냈다. 이후 오직 휘발유만을 사용해 대전 일대를 돌아온 484.2km를 추가 시승한 후 체크한 총 587.9km의 실제 시스템 복합 연비는 16.6km/L를 기록했다.
가용 거리 탁월하나 접근성 한계 존재한다…천백킬로미터 기동력과 가격 장벽
-103.7km 주행에 30.3km/L 연비 (사진 = 강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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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7km 주행에 30.3km/L 연비 (사진 = 강은태 기자)
총 587.9km 주행 후 남은 잔존 연료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530km를 기록해 전기와 휘발유를 합산할 경우 총 1117km(587.9+530)를 더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계산돼 마일드 하이브리드 대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가격이 약 300만 원 정도 더 높은 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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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휘발유와 전비의 결합 효율성은 확실한 무기이지만, 동양고전 회남자의 설림훈 편에 나오는 옥하(옥에 티)처럼 마일드 하이브리드(B5, B6) 모델 대비해 약 200~300만 원 더 높은 가격 접근성은 소비자의 타깃 진입에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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