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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첫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 개최…공동선언문 채택
‘정책협력위원회’ 신설 및 ‘타운홀 미팅’ 정례화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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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경기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 개요 (표 = 김병관)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민선 9기 경기도가 31개 시·군과의 굳건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공정·혁신·포용’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도정의 닻을 올렸다.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31개 시장·군수는 첫 간담회를 열고 실질적인 소통과 상생을 약속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추미애 지사는 2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린 민선 9기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에서 오늘은 1420만 도민을 위해 한마음으로 경계를 허물고 숙의를 해가는 첫 무대라며 행정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도지사와 시장·군수(부시장 대리참석 포함)가 한자리에 모인 첫 공식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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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제도화로 여는 상생의 시대”…경기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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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수원특례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린 민선9기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최대호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과 공동선언문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
이날 채택된 공동선언문의 핵심은 제도화된 소통 창구의 마련이다. 도와 시·군은 지역 현안을 정기적으로 논의하고 해결하는 상호 협력기구인 ‘정책협력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지사가 직접 도민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타운홀 미팅’도 정례화해 도민 밀착형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추 지사는 도정 운영의 3대 비전으로 ‘공정, 혁신, 포용’을 제시하며 구체적인 실천 방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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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행정의 신뢰는 공정함에서 온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 8개 시군의 성과를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느낄 수 있는 이웃 시군과 골고루 나누는 경기도 차원의 책임경영을 역설했다.
또한 경기북부 지역에 대해서는 “국비 지원을 받더라도 기초재원이 없다면 의미가 없다”며 열악한 시군의 재정 상황 때문에 도민이 생활 인프라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시군과 함께 재원 확보 방안을 긴밀히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선 9기 ‘원팀’으로 여는 동반성장의 시대, 도민이 체감하는 긍정적 변화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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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수원특례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린 민선9기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인사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
최대호 안양시장은 도정과 시·군정의 협력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원동력이라며, 이번 공동선언이 경기도형 상생모델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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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각 시군의 역점사업과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실행 가능한 정책은 신속하게 추진하고 제약이 있는 현안은 입법과 예산 확충 계획을 수립해 속도감 있게 풀어갈 예정이다.
민선 9기의 시작과 함께 ‘원팀’으로 뭉친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만들어낼 긍정적인 변화에 도민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번 공동선언은 도와 시·군 간 단순한 행정 협조를 넘어, 정례화된 소통 창구(정책협력위·타운홀 미팅)를 통해 도내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이끌어내겠다는 강력한 협치(거버넌스) 의지의 표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