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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미디어아트, 베트남 다낭서 첫 전시…문화교류 새 장

NSP통신, 김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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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 미디어아트 #베트남 다낭 #한·베 페스티벌 #특별전시회

지역작가 6명 작품 11일까지 소개…개막 첫날 1300여 명 찾아

광양 미디어아트랩 다낭 특별전시회 참석자 기념 찰영 (사진 = 광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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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미디어아트랩 다낭 특별전시회 참석자 기념 찰영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에서 제작된 미디어아트 작품들이 베트남 다낭에서 처음 관람객을 만나며 지역 예술의 해외 진출과 한·베 문화교류 확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지난 7일 베트남 다낭미술관에서 ‘광양 미디어아트랩 다낭 특별전시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시는 오는 11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다낭에서 진행되는 ‘2026 한·베 페스티벌’과 연계해 마련됐다. 전시 개막일에는 현지 시민과 관계자 등 1300여명이 전시장을 방문하면서 광양 미디어아트에 대한 호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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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행사에는 주다낭대한민국총영사관 관계자를 비롯해 다낭시 외무·문화 관련 부서 관계자, 지역 박물관 및 문학계 인사, 국제교류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양 지역의 문화예술 교류에 의미를 더했다.

전시에서는 ‘빛으로 잇고, 예술로 연결하다’를 주제로 광양 미디어아트랩 활동을 통해 작품을 발표해 온 지역 예술가 6명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참여 작가는 강윤문, 서민정, 이나겸, 이유신, 전재철, 황일국 작가다. 이들은 빛과 영상, 음향, 움직임 등 다양한 미디어 요소를 활용한 작품 6점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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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마다 도시와 자연의 관계, 인간과 기술의 만남, 개인의 기억과 상상 등을 미디어 기술로 표현해 관람객들이 시각과 청각을 함께 활용해 작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전시는 광양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창작물을 해외에 직접 소개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지역에서 제작된 문화예술 콘텐츠의 경쟁력을 알리고 작가들에게는 해외 관객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창작·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베 양국의 문화교류라는 측면에서도 이번 전시가 갖는 의미가 크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2026 한·베 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되면서 다낭 현지에서 한국과 베트남의 예술을 접하고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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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해 베트남 호이안에서 광양 작가들이 참여한 ‘아트케이션’에 이어 올해 활동 무대를 다낭으로 확대하면서 광양과 베트남 간 문화예술 교류의 연속성도 이어가게 됐다.

박시훈 광양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전시가 광양 작가들에게 해외에서 작품을 알리고 새로운 관객과 만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매개로 국내외 도시와 연결되는 교류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지역 예술가들의 해외 활동 기회를 넓히고 국제 문화교류를 통한 광양의 문화예술 콘텐츠 확산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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