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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도심 카페서 만나는 클래식 선율…‘여름 무도회’ 열린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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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문화도시센터 #광양아트살롱 #클래식 #여름 무도회

광양아트살롱 세 번째 무대…탱고·헝가리 무곡·왈츠 등 선보여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가까이 호흡하는 참여형 음악 프로그램

‘우아하고 고상한 멍때림 살롱’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 = 광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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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고 고상한 멍때림 살롱’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한여름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작은 음악회가 광양에서 열린다.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오는 29일 오전 광양시 눈소5길에 위치한 카페 타조에서 ‘클래식으로 떠나는 여름 무도회’를 주제로 제3회 광양아트살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형 공연장이 아닌 카페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가까이 마주하는 살롱 음악회 형태로 마련돼 클래식을 보다 편안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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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서는 춤과 함께 발전해 온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만날 수 있다.

남미 특유의 열정적인 분위기를 담은 탱고를 비롯해 자유롭고 이국적인 정취가 묻어나는 헝가리 무곡, 러시아 특유의 서정성과 우아함을 느낄 수 있는 왈츠 등이 앙상블 연주로 펼쳐진다.

관객들에게 익숙한 선율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클래식 음악을 어렵게 느끼는 시민들도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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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아트살롱은 광양문화도시센터가 지역 예술인과 시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마련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광양시립국악단과 함께한 ‘봄을 여는 가야금’을 시작으로 6월에는 ‘우아하고 고상한 멍때림 살롱’을 진행했으며, 이번 공연이 세 번째 무대다.

특히 관객이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프로그램 구성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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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신청 때 시민들이 남긴 사연을 공연에서 소개하는 등 관객과 예술인이 음악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이번 무대의 연주와 곡 구성을 맡은 아티모 앙상블은 탱고와 왈츠 등 춤곡을 통해 클래식 음악이 지닌 대중성과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티모 앙상블 관계자는 “무도회는 음악과 움직임이 어우러지는 작은 축제와 같다”며 “익숙한 춤곡을 중심으로 준비한 만큼 시민들이 클래식의 매력을 편안하고 즐겁게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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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훈 광양문화도시센터장은 “광양아트살롱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와 시민이 직접 만나 음악을 나누는 자리이다”며 “앞으로도 일상 가까이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광양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연 참여는 사전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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