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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남파랑길, 가을 걷기여행 본격화…축제·체험 더한 프로그램 운영

NSP통신, 김성철 기자
KRX7
#광양시 #남파랑길 #걷기·축제·체험 #상설·테마 프로그램 #걷기여행

9월부터 금·토요일 상설 걷기 진행…전어축제 연계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

섬진강부터 광양만까지 60.9㎞ 구간 활용…체류형 관광 활성화 기대

참가자들이 남파랑길구간 배알도 구간을 걷고 있다 (사진 = 광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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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이 남파랑길구간 배알도 구간을 걷고 있다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의 해안과 섬진강 풍경을 걸으며 지역의 관광 콘텐츠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남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이 올 하반기 본격 운영된다.

광양시는 남파랑길 광양 구간을 활용한 ‘2026년 하반기 남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는 9월부터 상설 및 테마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파랑길은 우리나라 해안과 접경지역을 연결하는 코리아둘레길의 남해안 구간으로 광양에서는 48코스~51코스까지 약 60.9㎞가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섬진강과 광양만을 비롯해 산과 도심, 산업현장, 역사·문화자원 등을 걸으며 광양의 다양한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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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단순히 걷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의 축제와 관광지,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묶어 걷기여행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먼저 상설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남파랑길 48코스 완주여행’은 섬진교에서 진월정까지 이어지는 구간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9월 11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참가자를 모집해 진행하며, 한 회당 10~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걷기 후에는 족욕과 허브 체험 등 지역의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여행객들이 광양에서 머무는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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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표 축제와 결합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전어축제와 함께하는 남파랑길 걷기’는 9월 5일과 6일 양일간 진행되며 진월정에서 출발해 전어축제장을 거쳐 배알도수변공원까지 이동하는 일정이다.

참가자들은 걷는 과정에서 길동무와 함께 다양한 미션과 퀴즈를 수행하고 현장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미션을 모두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안전한 걷기여행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광양시는 남파랑길 이용객을 위한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프로그램별로 길동무 2명을 배치해 이동 안내와 안전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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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의견을 향후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완주 인증과 만족도 조사도 진행한다. 시는 지역 축제와 박람회, 온라인 홍보채널 등을 활용해 남파랑길 프로그램을 적극 알리고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남파랑길 광양 구간에서는 자연경관뿐 아니라 지역의 역사와 문화, 먹거리, 축제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며 “걷는 여행을 통해 광양에서 더 오래 머물고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남파랑길을 단순한 도보 관광자원이 아닌 지역 관광콘텐츠와 연결하는 체류형 여행상품으로 육성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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