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예방순찰대 드론팀 출범 7개월…현장 접근 어려운 곳까지 공중에서 선제 확인
실종자 수색부터 산사태 위험지역·고속도로·대규모 행사장 안전점검까지 활용 분야 확대

고속도로 순찰대 (사진 = 전남경찰청)
(전남=NSP NEWS) 김성철 기자 = 전남경찰이 지상 순찰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인 예방치안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전남경찰청 광역예방순찰대는 지난 2월 드론팀을 출범한 이후 실종자 수색과 재난 취약지역 점검, 교통안전 확보, 대규모 행사장 안전관리 등 다양한 현장에 드론을 투입하며 선제적 치안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드론팀은 순찰차나 경찰관의 접근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산악지형과 하천 주변, 절개지 등을 공중에서 살피면서 위험요인을 조기에 파악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사건이나 사고가 발생한 이후 현장에 출동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위험 가능성이 있는 지역과 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연결하는 예방 중심의 치안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드론은 실종자 수색 현장에서 상당한 역할을 했다.
지난 5월 담양에서 귀가하지 않은 실종자의 이동 경로를 CCTV 등을 통해 확인한 뒤 수색 범위를 좁혀 담양호 상류지역을 집중 수색했고 드론을 활용해 지상에서는 발견하기 어려운 장소에서 실종자를 발견하는 데 기여했다.
재난 안전 분야에서도 드론 활용이 이어졌다.
전남경찰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목포·신안·영암·무안·함평 등 5개 지역의 산사태와 낙석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공중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산사면과 절개지처럼 차량이나 사람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를 드론으로 촬영·확인해 비탈면의 상태와 낙석 방지시설, 안전시설 등을 점검했다.
위험요인이 확인된 곳은 관계기관에 신속하게 알리고 합동점검으로 이어지도록 해 경찰의 현장 확인과 지방자치단체의 후속 안전조치를 연계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고속도로순찰대와 함께 ‘지상과 공중을 결합한 입체순찰’도 실시했다.
서해안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에서 순찰차가 지상을 담당하고 드론이 상공에서 주변 상황과 교통 흐름을 살피는 방식이다.
경찰은 공중에서 넓은 범위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드론의 특성을 활용해 지상 순찰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도로 주변의 위험요소와 교통 상황을 보다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는 행사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에도 드론이 투입되고 있다.
광역예방순찰대는 오는 9월 5일~11월 4일까지 열리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행사장과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행사장 내 시설물과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구역은 물론 현장 접근이 쉽지 않은 지역까지 공중에서 확인하며 안전사고 가능성을 점검했다.
경찰은 드론을 활용할 경우 넓은 지역을 짧은 시간 안에 살필 수 있고 사람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공간의 상황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어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현장에서 발견한 위험요인을 관계기관과 즉시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재난과 사고에 대한 초기 대응뿐만 아니라 사전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경찰청 광역예방순찰대 관계자는 “드론은 지상 순찰의 시야를 넓혀주는 중요한 현장 장비이다”며 “앞으로도 실종자 수색과 재난 대응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위험지역과 다중운집 행사장 등 다양한 분야에 드론을 적극 활용해 도민의 안전을 한발 앞서 지키는 예방치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경찰청 광역예방순찰대는 지난 2월 드론팀을 출범한 이후 실종자 수색과 재난 취약지역 점검, 교통안전 확보, 대규모 행사장 안전관리 등 다양한 현장에 드론을 투입하며 선제적 치안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드론팀은 순찰차나 경찰관의 접근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산악지형과 하천 주변, 절개지 등을 공중에서 살피면서 위험요인을 조기에 파악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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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담양에서 귀가하지 않은 실종자의 이동 경로를 CCTV 등을 통해 확인한 뒤 수색 범위를 좁혀 담양호 상류지역을 집중 수색했고 드론을 활용해 지상에서는 발견하기 어려운 장소에서 실종자를 발견하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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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예방순찰대는 오는 9월 5일~11월 4일까지 열리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행사장과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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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현장에서 발견한 위험요인을 관계기관과 즉시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재난과 사고에 대한 초기 대응뿐만 아니라 사전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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