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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관-태진아-김수희’, 36년만에 첫 합동 공연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8-05-15 16:21 KRD1
#송대관 #태진아 #김수희
NSP통신

(DI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송대관 태진아 김수희가 함께하는 첫 무대가 36년 만에 막을 올린다.

트로트계 빅3로 불리우는 이들 세 사람은 오는 6월 21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3인 3색 뮤직다큐멘터리 ‘세 사람 이야기’라는 주제로 관객과 만난다.

그동안 △해뜰날·네박자(송대관) △옥경이·동반자(태진아) △남행열차·멍에(김수희) 등 국민 히트곡을 만들어 온 이들이 한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36년 만에 처음 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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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세 사람은 영상과 노래가 어우러진 뮤직다큐멘터리라는 새로운 형식의 콘서트를 통해 각자의 진솔한 사랑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놓을 계획이다.

송대관은 지난 1967년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해 올해로 활동 42년 째를 맞고 있으며, 태진아는 1973년 ‘추억의 푸른 언덕’으로 데뷔해 이듬해 MBC 10대가수 가요제 남자신인상을 거머쥐며 주목을 받았다.

김수희는 미8군 여성밴드인 블랙캣츠로 활동하다가 1976년 ‘너무합니다’로 공식 데뷔했다.

공연 연출을 맡은 이성원 감독은 “대중의 삶을 친숙한 노래로 대변해 온 세 사람의 삶을 이번 공연을 통해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송대관 태진아 라이벌 구도에 김수희씨가 새롭게 등장함으로써 어떠한 재미난 모습이 연출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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