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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송)대관이형! 내가 대한가수협회장 만들어 줄께”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8-06-05 15:12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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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송대관 대한가수협회장 되나(?).

대한가수협회(회장 남진) 차기 회장으로 송대관이 거론됐다.

가수 태진아가 5일 오전 9시30분에 방영된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 “지난 1999년 송대관 가수왕 만들기 준비 위원장을 했는데 이제는 남진 선배가 회장, 내가 부회장으로 있는 대한가수협회 차기 회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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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늘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선사해 온 태진아와 송대관의 우정은 돈독하다.

이런 두 사람의 관계속에 이날 태진아의 이같은 깜짝발언은 사실 가능성이 커 보인다.

또 이 방송에서 송대관과 태진아는 라이벌 관계에 대한 상호 다른 입장 견해와 우정을 쌓게된 과정을 밝혀 방청석을 떠들썩하게 했다.

송대관이 “처음에는 라이벌 관계로 1년간 말도 안하고 지낸 적도 있다”며 “하지만 CF나 공연 등에서 라이벌 관계인 두 사람을 동반 섭외하는 일이 많아지고 마주하는 횟수가 많아 정도 쌓이고 속 깊은 마음도 확인하게 됐다”고 말하자 태진아는 즉시“나는 처음부터 라이벌로 생각하지 않았다”고 받아쳐 방청객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김수희도 출연했다.

이들은 가족애를 비롯해 가수로서의 삶 등을 진솔한 이야기로 풀어냈다.

자신의 최고 애창곡으로 송대관은 ‘해뜰날’과 ‘네박자’를, 태진아는 ‘옥경이’와 ‘동반자’를, 김수희는 ‘멍에’와 ‘애모’를 꼽았다.

한편 송대관 태진아 김수희는 오는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오후 3시, 7시 두차례 조인트 콘서트를 갖을 예정이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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