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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은 ‘블루 허벌 토너’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키엘의 토너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블루 허벌 토너는 악지성 피부 케어에 탁월한 제품으로 지난 1964년 출시 이후 애호가들 사이에서 일명 ‘파란통’으로 불리며, 앤디 워홀을 비롯 많은 유명 인사들이 즐겨 찾는 키엘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블루 허벌 토너 50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한정판 (키엘 제공)

올해 블루 허벌 토너 출시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키엘은 초창기 용기 디자인의 빈티지 라벨에서 영감을 얻은 한정판을 새롭게 선보였다.

계피껍질·생강뿌리 추출물이 함유돼 악지성 피부의 가장 큰 원인인 모공 속 과잉 피지와 각질을 효과적으로 케어하는 블루 허벌 토너는 캄포나무에서 추출한 캄포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켜 편안하게 해주고, 멘톨 성분은 피부를 산뜻하고 시원하게 유지시켜 준다.

특히 지성 피부를 위한 토너로 사용할 수 있을뿐 아니라 번들거리는 부위의 스팟 트리트먼트, 매일 면도로 인해 자극받는 남자들의 애프터 쉐이브로도 사용 가능하다. 가격은 250ml, 2만8000원대.

한편 키엘은 이번 50주년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블루 허벌 토너 리미티드 에디션(250ml)’·‘블루 젤 클렌저(250ml)’·‘스팟 트리트먼트(15ml)’ 3종으로 구성된 스페셜 기프트 ‘악지성 트리트먼트 키트’도 함께 마련했다. 해당 키트 구매 고객에게는 닥터 스튜어트 페퍼민트 허브티(1박스)와 키엘 내추럴 에코 파우치를 증정할 예정이며, 키트는 소진 시까지 판매된다. 가격은 8만3000원대.

홍정미 키엘 커뮤니케이션팀 매니저 과장은 “여름에는 고온 다습한 기후로 피지가 더 많이 생성되고 모공이 확장돼 얼굴이 번들거리고 트러블이 더 많이 발생하는 시기”라며 “탁월한 피지 컨트롤과 진정, 쿨링 효과까지 모두 갖춰 50년간 꾸준히 사랑 받아 온 블루 허벌 토너와 함께 올 여름 산뜻하고 매끈한 피부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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