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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무대에서 태진아씨 눈물 펑펑 쏟게 할 것”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8-06-16 14:53 KRD1
#김수희 #태진아 #송대관
NSP통신

(DIP통신) 류수운 기자 = “태진아 울고...김수희 울리고.”

가수 김수희가 오는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뮤직 다큐멘터리 ‘세 사람 이야기’> 콘서트 현장에서 태진아를 울리겠다고 공헌했다.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구청 인근의 한 스튜디오에서 콘서트 연습을 위해 송대관 태진아 김수희가 함께한 자리에서 갖은 인터뷰를 통해 콘서트에서 김수희는 태진아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역할을 자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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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트로트 빅3 합동 콘서트는 여러가지 볼 거리가 풍성한 공연으로 일찍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 사람이 한 무대에 서는 것도 36년만에 처음 있는 일로 이들은 공연을 통해 ‘효(孝)’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할 작정이다.

이를 위해 자식이 부모님께 그 고마움을 전하는 감동적인 사연을 다큐형식의 영상물 ‘부모님께 보내는 사랑의 편지’를 무대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 이들 각자는 가수로서, 한 인간으로서의 굴곡 많았던 삶을 무대에서 진솔한 이야기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선사할 계획이다.

이들은 공연 당일 관객들에게 들려줄 음악 대부분을 인생과 연관된 것들로 무대를 꾸밀예정이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비밀리에 진행되고 있는 색다른 퍼포먼스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눈물=태진아’라는 공식속에 웃음과 감동이 함께할 이번 공연에서 관객들은 어떠한 색깔의 감정몰입에 빠져들지 벌써부터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이날 송대관은 공식적으로 대한가수협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기도 했다.

송대관은 “가수로 데뷔한지 어느덧 40년의 세월이 흘렀다. 지금은 대한 가수협회가 굳고 튼실한 뿌리를 내려야 할 시기다”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협회에서 봉사할 사람이 필요하다. 그리고 난 지금이 그 적기라고 생각한다. 협회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이 많다. 가수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한국 가요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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