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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 ‘한양수자인’ 아이시티 시세보다 낮은 5백만원대 대단지 아파트

NSP통신, 허아영 기자, 2014-07-30 22:10 KRD1
#한양건설 #아이시티 #신평 #수자인 #아파트

[NSPTV] 신평역 신평시장역 더불 역세권...940세대(예정) 지역주택조합으로...맘스스테이션 티하우스 미니카약장 캠핑장 텃밭 암벽등반 등 ‘아이’를 위한 커뮤니티 다양

신평 ‘한양수자인’ 아이시티 시세보다 낮은 5백만원대 대단지 아파트
NSP통신-지하철 1호선 신평역과 다대포 연장구간.
지하철 1호선 신평역과 다대포 연장구간.

(부산=NSP통신 허아영 기자) = 한양건설은 올해 안에 지하철 1호선 신평역과 다대포 연장구간내 신평 2동 일대에 총 940세대 규모 건립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 아파트의 브랜드는 ‘수자인 아이시티’로 기존 ‘분양형’이 아닌 ‘조합’으로 추진됩니다.

예정세대수는 모두 940세대로 1000세대를 육박하는 대단지입니다.

NSP통신-단지 내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
단지 내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

‘아이시티’는 “내 아이의 건강 안전 교육 미래를 생각하는 아파트”가 컨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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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단지 내에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부산에서는 드물게 미니카약장과 특화놀이시설이 들어서며 등하교길 아이들을 안전한 승하차를 위한 맘스스테이션, 기다리는 엄마들을 위한 공간 티하우스 등이 돋보입니다.

단지 내외부 여유를 이용한 캠핑장과 텃밭, 암벽등반 등 ‘아이시티’만의 공간도 조성됩니다.

NSP통신-인근 아파트 분양가
인근 아파트 분양가

인근에는 국내에서 최저가 분양아파트로 알려진 LH공사의 아파트가 들어서는데 기준층이 730만원입니다.

‘수자인’은 거기보다 평당 160만 원 이상이나 싸다는 얘긴데 무엇 때문일까요.

그 비밀은 바로 ‘조합’이라는데 있습니다.

기존 아파트는 시행사와 시공사가 손잡고 시공사의 신용으로 부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PF(프로젝트 파이낸싱)를 하게 됩니다.

당연히 모든 우선권은 시공사가 갖게 되고 금융을 일으킨 대가로 시공단가가 높게 책정되며 시행사 역시 일정부분의 이익을 보기 위해 분양가를 올릴 수밖에 없습니다.

은행 역시 시행사의 일정 이익이 수반되지 않을 경우 시공사의 보증만으로 사업에 참여하지는 않습니다.

반면 조합아파트는 알려진 대로 부지를 조합원들이 투자자가 돼 매입하고 공사비를 단순 도급 형태로 지급하기 때문에 시공사에 끌려가지 않고 비싼 이자나 높은 시공비 책정을 받아들일 필요가 없습니다.

NSP통신-수자인 아파트 대상지 위성지도.
수자인 아파트 대상지 위성지도.

신평 수자인의 경우 모두 940명의 조합원을 모집합니다.

저층이 평당 590만원대이며 59 ㎡ A, B형과 76 ㎡, 84 ㎡의 네 타입으로 건설될 예정입니다.

한양건설은 내년 초 착공해 준공까지 30개월 공정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용주 한양건설 전무]
“부산 신평동 현장은 다른 지역에 비해서 최저 아파트 가격으로, 600만 이하에서 공급을 하려고 PM사와 조합과 긴밀하게 협력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품질과 최저 가격과 최고로 입주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아파트를 짓겠습니다”

한편 수자인 아파트는 신평동 일대에서 최근 분양하는 다른 아파트보다 평당 분양가가 저렴해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 김종대 드림공인중개사 대표]
“사하구 신평 이나 장림, 구평 이런 지역에는 서민들이 많아요. 그분(주민)들에게 내집마련이란 입장에서 보면 상당히 좋은 기회라고도 보고 그분들도 호응이 좋습니다. 그래서 문의도 많이 하고 아마도 상당한 대박이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현재 8월말 오픈 목표로 이렇게 하단오거리에 400여평 규모의 수자인 조합아파트 모델하우스 공사가 한창입니다.

신평동 지역은 인구 8만여 평으로 청약통장가입자가 가장 많은 지역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만큼 내집마련을 간절히 원하는 주민들이 많은데다 향후 에코델타시티와 국제산업물류 도시 등 개발수요도 상당해 성공적인 조합원 모집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NSP뉴스 허아영입니다.

[영상편집] 오혜원 PD dotoli5@nspna.com
[촬 영] 최상훈 PD csh0114@gmail.com

nsplove@nspna.com, 허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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