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P통신) 류수운 기자 = 서태지가 다음달 6일 방송에 첫 모습을 드러낸다.
서태지컴퍼니측은 오는 29일 8집 앱범 첫번째 싱글음반을 통해 4년 6개월만에 국내 활동을 재개하는 서태지의 ‘8집 컴백 스페셜 방송’이 MBC TV를 통해 8월 6일 방영된다고 7일 밝혔다.
서태지는 연일 컴백을 예고하는 대형 미스터리 프로모션을 진행함으로써 화제를 몰고 오고 있다.
지난달 서울 삼성동 코엑스 상공에 UFO를 띄운 것을 시작으로 충남 보령에 미스터리 서클, 최근에는 코엑스 피라미드 광장에 대형 UFO의 불시착 장면까지 예측할 수 없는 프로젝트로 세간을 놀라움에 빠트렸다.
또한 이전에는 서태지의 컴백 공식무대가 될 ‘ETPFEST’(8월14~15일)에 마릴린 맨슨, 유즈드, 드래곤 애쉬, 데스 캡 포 큐티 등 세계적 뮤지션들을 한 자리에 집결시키고 있는 것을 비롯 그가 세상에 들려주고픈 ‘태초의 소리’를 위해 강원도 한 흉가에서 곡 작업에 몰두했던 점 등은 그의 ‘화려한 귀환’에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데 부족함이 없을 정도.
이같은 기대감속에 서태지의 방송 소개는 또다른 이슈를 불러오고 있다.
이번 방송은 고재형 MBC 예능국 부장이 직접 연출을 맡아 진행하게되며 프라임 시간대의 한 프로그램을 당일 편성에서 제외하고 방영될 예정이기 때문.
또한 기존의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진행되던 방식을 탈피해 전혀 색다른 형식의 시도가 예고되고 있어 어떤 방송으로 서태지의 안방 출연이 이루어질지 벌써부터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서태지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예측하는 것 이상의 것이 담긴 스페셜 방송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미스터리 프로젝트와 상상 불가의 태초의 소리를 담은 것으로 알려진 8집 음반의 제작 과정 등 그 동안 베일에 싸여있었던 서태지와 관련한 여러 가지 이슈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번 방송에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이색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상황 연출 및 8집 음악 스타일에 걸 맞는 여러 가지 아이템들로 구성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태지의 공식 컴백을 앞두고 MBC에서는 지난 5일 음반 발매 D-24를 앞두고 서태지 8집 컴백 티저 D-DAY 영상을 ‘쇼! 음악중심’을 통해 방송에 첫 공개했으며, 앞으로도 음반 발매 전까지 매주 같은 시간대에 D-DAY 날짜가 변경된 티저 영상을 방영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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