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K저축은행 모 센터에서 직원들의 휴대전화를 보관함에 보관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OK저축은행이 직원들의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필요시마다 꺼내 쓰게 해 ‘직장내 갑질’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OK저축은행은 보안상의 이유라고 설명했지만 타 은행들은 “휴대전화를 걷는 것은 말도 안된다”는 반응이다. 직장 내 갑질 전문가는 “우위를 활용해 벌어진 명백한 직장 내 갑질”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상황에 대해 확인해보니 실제로 OK저축은행 직원들의 휴대전화가 보관함에 묶여있었다. 직원들은 휴대전화를 사용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 직원들 사이를 지나쳐 출입문 옆에 있는 휴대전화 보관함까지 가야 한다. OK저축은행 직원들의 불만은 커져가고 있고 해당 문제가 노조협의회에서 여러 번 제기됐지만 변화는 없다.
이같은 상황에 대해 확인해보니 실제로 OK저축은행 직원들의 휴대전화가 보관함에 묶여있었다. 직원들은 휴대전화를 사용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 직원들 사이를 지나쳐 출입문 옆에 있는 휴대전화 보관함까지 가야 한다. OK저축은행 직원들의 불만은 커져가고 있고 해당 문제가 노조협의회에서 여러 번 제기됐지만 변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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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모 센터에서 직원들의 휴대전화를 보관함에 보관하고 있다.
OK저축은행 노동조합에 따르면 이같은 행위가 일어나는 곳은 여신센터, 콜렉션센터, 콜센터 등이다. 총 300명이 넘는 직원들은 업무시간 동안 휴대전화를 보관함에 보관해둬야 한다.
OK저축은행 노조 관계자는 “OK저축은행 내부 방침에 따라 센터 직원들의 휴대전화를 보관함에 둔 것”이라며 “직원들일 자기 자리에선 휴대전화 사용을 못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센터는 특히나 직원들이 사무실에 모여 있는 구조라 개인적으로든 급한 용무를 위해서든 휴대전화 사용을 위해 왔다갔다하면 동선이 다 노출되기 때문에 불편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문제에 대해 직원들의 불만이 많아 노사협의회에서 몇 번 문제가 제기됐지만 사측에서 들어주지 않았다”며 “사측에서 결과만 통보하는 식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직원들이 고객의 개인정보를 사진으로 찍어 유출하는 행위 등을 막기 위해 선택한 방법”이라며 “언제든 보관함으로 가서 휴대전화를 꺼내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사측은 ‘보안상의 이유’를 들었지만 다른 은행들에게선 이같은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다.
한 은행 관계자는 “군대에서도 휴대전화를 사용하도록 허락해주는데 은행에서 개인의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점규 직장갑질119 운영위원은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업무상 필수적인 부분도 아닌 데다 개인의 사생활이 상당히 침해된다”며 “만약 집안에 누군가 돌아가시거나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직원들이 제때 연락을 받지 못해 도움을 주지 못하는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직장 내 우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로 명백한 직장 내 괴롭힘”이라고 강조했다.
OK저축은행 노조 관계자는 “OK저축은행 내부 방침에 따라 센터 직원들의 휴대전화를 보관함에 둔 것”이라며 “직원들일 자기 자리에선 휴대전화 사용을 못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센터는 특히나 직원들이 사무실에 모여 있는 구조라 개인적으로든 급한 용무를 위해서든 휴대전화 사용을 위해 왔다갔다하면 동선이 다 노출되기 때문에 불편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문제에 대해 직원들의 불만이 많아 노사협의회에서 몇 번 문제가 제기됐지만 사측에서 들어주지 않았다”며 “사측에서 결과만 통보하는 식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직원들이 고객의 개인정보를 사진으로 찍어 유출하는 행위 등을 막기 위해 선택한 방법”이라며 “언제든 보관함으로 가서 휴대전화를 꺼내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사측은 ‘보안상의 이유’를 들었지만 다른 은행들에게선 이같은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다.
한 은행 관계자는 “군대에서도 휴대전화를 사용하도록 허락해주는데 은행에서 개인의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점규 직장갑질119 운영위원은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업무상 필수적인 부분도 아닌 데다 개인의 사생활이 상당히 침해된다”며 “만약 집안에 누군가 돌아가시거나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직원들이 제때 연락을 받지 못해 도움을 주지 못하는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직장 내 우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로 명백한 직장 내 괴롭힘”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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