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프 = 임성수 기자)
(서울=NSP통신) 임성수 기자 = 2025년 12월 4주차 증권업계기상도는 한국투자증권·하나증권·대신증권·iM증권·신한투자증권·한화투자증권·NH투자증권의 ‘맑음’, 키움증권의 ‘구름 조금’, 삼성증권의 ‘비’로 기록됐다.
이번 주 증권업계는 초대형 기업금융(IB) 조달수단인 종합투자계좌(IMA)와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업무를 둘러싸고 희비가 엇갈렸다. 증권업계는 지난 18일 국내 첫 IMA 상품을 출시한 후 나흘 만에 모집액 1조원을 넘기며 시장의 투자형 수신상품을 향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그러나 각사별 내부통제·정보기술(IT)·모험자본 선별 역량에 미흡 지점이 발견되며 초대형 IB 흐름 내 실적 편차가 벌어질 전망이다.
또한 업계는 내년 본격화될 생산적 금융과 디지털 전환을 위해 조직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개편하는 등 체질 개선으로 분주하다. 이외 연말 맞이 기부와 사회공헌 소식도 전해지며 따뜻한 분위기가 더해졌다. ◆한국투자증권 ‘맑음’=IMA 모집 완료…모집액 1조 590억원
이번 주 증권업계는 초대형 기업금융(IB) 조달수단인 종합투자계좌(IMA)와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업무를 둘러싸고 희비가 엇갈렸다. 증권업계는 지난 18일 국내 첫 IMA 상품을 출시한 후 나흘 만에 모집액 1조원을 넘기며 시장의 투자형 수신상품을 향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그러나 각사별 내부통제·정보기술(IT)·모험자본 선별 역량에 미흡 지점이 발견되며 초대형 IB 흐름 내 실적 편차가 벌어질 전망이다.
또한 업계는 내년 본격화될 생산적 금융과 디지털 전환을 위해 조직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개편하는 등 체질 개선으로 분주하다. 이외 연말 맞이 기부와 사회공헌 소식도 전해지며 따뜻한 분위기가 더해졌다. ◆한국투자증권 ‘맑음’=IMA 모집 완료…모집액 1조 59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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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종합투자계좌(IMA) 상품 모집을 마무리했다. 단기간에 1조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번 모집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4영업일간 진행됐으며 총 1조 590억원이 모였다. 개인 고객 자금 비중은 80% 이상으로 집계됐고 전체 가입 계좌 수는 2만 990좌에 달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1호 상품 모집 결과를 통해 IMA에 대한 시장의 관심과 함께 중·장기 자산운용 및 기업금융 투자라는 제도의 취지에 공감하는 수요가 확인됐다”며 “향후 고객군·만기·위험 수준별로 다양한 IMA 상품을 단계적으로 확대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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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조직개편 단행…‘생산적금융·AI’ 역량 강화
[SWOT리포트]엄주성 대표 체제 ‘키움증권’…전부문 실적 ‘강점’, IB운용·IT리스크 ‘위협’
◆키움증권 ‘구름 조금’=엄주성 대표 ‘키움증권’…전부문 실적 ‘강점’, IB운용·IT리스크 ‘위협’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는 지난 2024년 1월 취임 이후 약 2년간 ‘전 부문 실적 개선’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키움증권이 지난 11월 발행어음 인가를 획득한 만큼 내년에도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리테일 부문의 급성장과 달리 정보기술(IT)·정보보호 투자 확대는 상대적으로 미흡했다는 지적이 뒤따른다. 이로 인한 잠재된 IT 리스크는 개선되지 않았고 기업금융(IB) 내 위험자산 운용 경험 미흡은 엄 대표가 풀어야할 과제로 남았다. 내년 키움증권에는 발행어음 사업을 통한 IB 중심 체제로의 전환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엄 대표 임기의 마지막 해가 될 수 있는 내년 실적 상승 및 안정세에 업계 안팎의 이목이 쏠린다.
◆삼성증권 ‘비’=잇따른 내부통제 ‘미흡’…“발행어음 인가 영향”
삼성증권은 올해 들어 내부통제 리스크에 연이어 노출되며 발행어음 인가 일정에도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증권업계는 최근 문제가 불거진 VIP 영업점을 중심으로 내부통제 미흡에 따른 ‘불완전판매’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향후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와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 논의 결과에 따라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인가 방향성 역시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초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VIP 영업점에서는 고위험 상품 판매 과정에서의 불완전판매가 대표적인 내부통제 이슈로 지적된다”며 “제재 결과에 따라 인가 일정에도 영향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증권 ‘맑음’=조직개편 단행…‘생산적금융·AI’ 역량 강화
하나증권이 기업금융(IB) 역량 제고 및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은 자산관리(WM), 기업금융(IB), 세일즈앤트레이딩(S&T), 경영지원 등 4개 그룹 체제를 기반으로 전반적인 조직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모험자본 공급 등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최고경영자(CEO) 직속의 종합금융본부를 신설했고 생산적 금융 강화를 목표로 IB부문도 재편했다. 아울러 인공지능 전략과 조직 문화 확립을 총괄하는 ‘인공지능 전략실’을 신설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했다.
◆대신증권 ‘맑음’=‘사이보스·크레온’ 개편…‘상품·연금’ 홈 화면 신설
대신증권이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사이보스’와 ‘크레온’에 ‘상품·연금 홈’ 화면을 신설했다. 이번 개편은 국내외 채권과 펀드, 주가연계증권(ELS)·파생결합증권(DLS), 금현물, 퇴직연금 등 주요 상품 정보를 하나의 화면으로 모은 것이 특징이다. 채권과 펀드 영역에서는 수익률 상위 상품과 투자기간 등 주요 기준에 따라 상품을 정렬해 제공한다. ELS·DLS에서는 신규 발행 상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했다. 이와 함께 ‘노후를 위한 퇴직연금’ 영역도 신설됐으며 금현물 부문은 실시간 시세와 미니차트를 제공한다. 환매조건부채권(RP) 매매 화면 역시 함께 개편됐다.
◆iM증권 ‘맑음’=MTS ‘간편모드’ 도입…접근성·가독성 강화
iM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간편모드’를 도입했다. 정보 가독성과 접근 경로 개선에 초점을 맞춘 개편으로 메인 화면에 국내외 지수와 데일리 시황, 다양한 조건의 종목 순위를 배치했다. 현재가 화면에서는 차트·호가·뉴스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글자 크기는 기존 대비 확대했다. 또한 ▲관심종목 ▲주식주문 ▲현재가 ▲즉시이체 등 이용 빈도가 높은 기능을 ‘바로가기’로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신한투자증권 ‘맑음’=‘스마트앱어워드’서 금융서비스 혁신대상 수상
신한투자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신한쏠(SOL)증권’ 개편으로 ‘스마트앱어워드 2025’에서 금융서비스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스마트앱어워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관하는 모바일 서비스 평가로 디자인·기술·콘텐츠·서비스를 종합 심사해 우수 서비스를 선정한다. 이 MTS는 홈 화면 개편을 통해 투자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을 제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개편에서는 ▲타이밍 콘텐츠 강화 ▲탐색 동선 최소화 ▲앱 속도·반응성 개선 ▲가독성 중심 인터페이스 재정비 등이 실시됐다. 아울러 인공지능(AI) 기반 개인화 투자 서비스인 ‘인공지능 프라이빗뱅커(PB)’ 서비스를 도입해 개인 투자 경험을 개선했다.
◆한화투자증권 ‘맑음’=‘따뜻한 겨울나기’ 사회공헌 활동 진행
한화투자증권은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와 임직원 60여명은 서울 관악구 삼성동 일대 20여 가구를 방문해 연탄 2000장, 김장김치 400kg, 쌀 200kg을 전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의 겨울철 생활 안정을 위해 사단법인 해피피플에 방한용품과 생필품 등 총 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회사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연탄 1만 6000장을 추가로 후원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 ‘맑음’=주택관리공단에 ‘사랑의 쌀 꾸러미’ 5억원 기탁
NH투자증권이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주택관리공단에 주거취약계층 생활안정지원을 위한 5억원 상당의 쌀 가공품 꾸러미를 기탁했다. 해당 물품들은 주거취약계층 5000여명에게 전달됐다. 이번 기탁식은 지난 22일 NH투자증권 본사에서 개최됐으며 국토교통부와 주택관리공단, NH투자증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은 농협그룹의 ‘농심천심’ 운동에 발맞춘 지역사회 상생 및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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