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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니

파파존스·써브웨이, 계속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조사기관 “심각성 지적”

NSP통신, 옥한빈 기자, 2025-06-30 15:03 KRX9
#파파존스 #써브웨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 유출
NSP통신- (이미지 = 각 사 제공)
(이미지 = 각 사 제공)

(서울=NSP통신) 옥한빈 기자 = 최근 한국파파존스의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이어 써브웨이마저 취약점이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취약점은 파파존스와 동일한 유형으로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다른 고객의 개인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어 심각한 상황이다.

이번 써브웨이 사례를 비롯해 최근 발견된 유사한 형태의 보안 취약점은 모두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해 각종 산하기관에 신고돼 조사 중이며 결과에 따라 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업계 및 유관기관에 들어보니 한국 파파존스 관계자는 “관리 소홀로 인해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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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 관계자 또한 “개인정보의 보호는 당사의 최우선 과제다”라며 “이번 사태를 통해 향후에도 고객정보의 보안과 관련한 추가적인 안전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인 전문기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관계자는 “이번 사건의 경우 일반인도 쉽게 접근 가능한 수준이다”라며 심각성을 지적했고 이에 덧붙여 “고객의 입장에서 방지할 수 있는 유형은 아니기에 기업이 챙겨야 하는 필수 보안사항이다”라고 설명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관계자는 “사업자가 지켜야 할 기술적인 안전조치 의무사항을 준수하고 있는지 면밀히 검토 중이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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