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옥한빈 기자 = 최근 ‘SKT 유심사태’에 이어 ‘예스24 고객정보 유출’ 등 각종 온라인 상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26일)도 파파존스가 그 우려에 불을 붙였다. 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파파존스 웹사이트를 통해 주문을 한 정보가 모든 사람이 알 수 있도록 노출이 된 것. 이를 통해 한국파파존스의 온라인 상의 정보보안 취약점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가 접수됐고 조사에 착수했다.
한편 이와 반대로 각종 사회환원과 환경보호 등의 공익활동을 전하는 소식도 많았다. 롯데칠성과 농심, KT&G의 소식을 전할 수 있겠다.
◆한국파파존스 고객 정보 노출…개인정보위 ‘한국파파존스’ 대상 조사 착수
이번 한국파파존스의 개인정보유출 사건은 한 제보자에 의해 드러났다. 파파존스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하면 로그인하지 않아도 타인의 개인정보를 알 수 있었던 것. 이번에 유출된 정보들은 연락처, 카드번호, 유효 기간, 공동 현관 비밀번호 등이다. 이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조사에 착수했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도 협업해 기술적인 문제 등을 자세히 들여다보게 됐다. 이에 대해 파파존스는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아직 피해가 밝혀진 것은 없으며 제보자를 통해 확인한 사실 외에 유출된 것은 없다는 말을 덧붙였다.
◆롯데칠성음료, 환경의 날 기념 환경보전 유공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 수상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 30회 환경의 날 기념 환경보전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진정성 있는 친환경 활동의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이번 수상식은 매년 6월 환경의 날을 기념해 환경가치 수호와 환경정책 발전의 공로가 큰 단체를 선정, 시상을 통해 환경보호 의식 고취 및 관련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속적인 플라스틱 배출량 감축과 재생원료 도입, 분리배출 용이성 개선 등 자원 순환에 기여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아 올해 환경보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농심켈로그, ‘2025 사회공헌기업대상’ 소외계층 부문 대상
농심켈로그가 2025 사회공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소외계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해 온 점을 인정받아 해당 부문에서 다섯 번째 수상했다.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글로벌 캠페인 ‘더 나은 내일(Kellogg’s® Better Days)’을 중심으로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30억 명의 사람들과 지역사회, 그리고 지구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에서는 어린이들이 영양가 있는 식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결식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식품 나눔 활동에 집중해왔다. 또한 명절, 가정의 달, 세계 식량의 날 등 취약계층이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시기를 중심으로 대규모 식품 나눔 활동을 지속해왔다는 설명이다.
◆KT&G, ESG경영 우수 성과 담은 ‘2024 KT&G 리포트’ 발간
KT&G의 2007년부터 이어온 ESG경영 성과보고서가 발간됐다. 이번에 발간된 2024 KT&G 리포트’는 ‘퓨쳐 러쉬(Future Rush)’를 주제로 KT&G의 3대 핵심사업(NGP∙건기식∙글로벌CC)의 골자를 담았다.
리포트의 구성으로는 ▲전략 보고서(STRATEGIC REPORT) ▲거버넌스 보고서(GOVERNANCE REPORT)’, ▲지속가능 보고서(PROGRESS REPORT)’ 등이다. KT&G는 특히 기업지배구조 공시 등 거버넌스와 관련한 내용을 별도 파트로 구성해 지배구조의 우수함과 기업 운영의 투명성을 강조했다. 회사는 올해도 금융위원회가 권고하는 15가지 항목의 지배구조 핵심지표를 100% 준수하는 등 거버넌스 모범규준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세븐일레븐, 다이나믹듀오 최자 복분자주 ‘분자’로 올 여름 스몰 럭셔리 주류시장 평정
세븐일레븐이 새로운 힙(HIP) 주류들로 올 여름 편의점 주류시장 평정에 나선다. 오는 28일부터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 멤버이자 애주가로도 유명한 ‘최자’가 저명한 소믈리에들과 함께 개발한 복분자주 ‘분자’를 출시하는 것. 이에 더해 하절기 주류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일본여행 필수 선물에 이름 오르는 ‘쿠보타’ 사케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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