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은 미래 사회의 핵심 기술인 디지털 SW-AI 분야에 대한 영재학생 및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5학년도 디지털 SW-AI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5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등 미래 핵심 역량을 함양하고 생활 속 다양한 SW-AI 적용 사례를 통해 해당 분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제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학부모와 함께하는 디지털 SW-AI 체험을 통해 영재교육 프로그램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관계 개선 및 사회성 함양에도 기여했다.
‘신기한 AI 기술 부모님과 함께 탐구해 봐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은 문경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중등과정 학생 20명과 학부모 20명(총 40명 내외)이 참여했으며 실제 산업 현장의 기술과 미래 기술을 엿볼 수 있는 기업 부설 교육 및 체험 공간과 과학 문화 시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오전에는 학생들이 LG디스커버리랩에서 스마트팩토리 양불판정 등 AI 기술을 깊이 있게 체험하고 오후에는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으로 이동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로봇과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보고 느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진구 문경교육지원청부설영재원장은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AI 시대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실제 기술 현장을 체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이번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역량을 함양하고 가족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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