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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NHN이 9일 올 2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NHN은 2분기 마케팅 비용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NHN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약 73.9%나 급감하면서 마케팅 비용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NHN은 370억원 마케팅 비용 중 게임 부문에 230억원, 콘텐츠 부문에 80억원, 결제 관련 부문에 40억원 정도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NHN은 “게임 부문 중 웹보드 마케팅에 130억원을 집행했고, 한게임 리브랜딩 마케팅에 약 50억원 정도를 집행했다”며 “이는 시장점유율 확대 측면으로 단기적이라기 보다는 중장기적으로 점유율 확대를 위한 것으로 봐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마케팅 비용에 대해 “3분기는 2분기 보다 낮아지고 4분기는 좀 늘어날 것”이라며 “다만 매출이 늘면서 이익이 훼손되는 정도는 낮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NHN은 2022년 2분기 매출 5113억원, 영업이익 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2.8% 상승했으나, 영업이익은 73.9% 급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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