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가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오는 8월 23일 오전 10시 모바일(AOS, iOS) 및 PC(라인게임즈 FLOOR)로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코에이테크모게임스(대표 코이누마 히사시)와 모티프(대표 이득규)가 공동 개발한 ‘대항해시대’ 시리즈 30주년 기념작이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16세기 대항해시대를 배경으로 세계 일주, 대양 독점 등 다양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항해, 무역, 탐험, 전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MMORPG이다.
전 세계의 항구의 다양한 문화와 생활양식, 건축물, 함선 등을 언니얼엔진으로 리얼한 3D그래픽을 구현했다는 것이 강점이다. 또 전투방식은 모바일 특성을 고려해 턴제전투 방식을 적용했다.
특히 이득규 디렉터는 유료화 모델에 대해 “두 차례의 CBT와 얼리 억세스를 진행하면서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했다”며 “특히 비즈니스모델을 확률형 아이템에 기반한 비즈니스모델을 모두 제거해 많은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이외 오는 8월 23일 출시하는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5명의 제독으로 시작해 정기 업데이트마다 새로운 제독과 항해사, 선박 등의 콘텐츠를 추가해나갈 예정이다.
이득규 디렉터는 “현재 26명의 신규 제독을 준비해 놓았으며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최대한 안정적으로 많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출시 전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참가자에게는 게임에 적용할 수 있는 한정 아이템을 비롯한 다양한 아이템이 제공된다. 또 오는 16일까지 선단명과 서버를 사전에 선점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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