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가 핵 앤 슬래시 PC 온라인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개발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의 신규 리그 ‘칼란드라 호수’를 20일 정식 출시한다.
이번 리그에서 이용자는 레이클라스트 전역에 설치된 복제 서판에 투영을 할당해 호수에 입장하게 된다. 호수 내 인카운터를 배치하는 과정에 따라 적들이 등장하며, 호수 입구에서 멀어질수록 더 강력한 적들과 함께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서판에 투영을 모두 할당하면 칼란드라 호수로 이어지는 포탈이 생성된다. 이용자는 ‘칼란드라 호수’ 리그 전용 인카운터 완료 후 등장하는 ‘투영하는 안개’를 통해 자신이 소유한 반지 또는 목걸이 아이템을 복사 가능하다.
패스 오브 엑자일의 대표 엔드게임 콘텐츠인 ‘아틀라스’도 개선됐다. 신규 리그 적용 이후 이용자가 ‘아틀라스 트리’를 거치지 않고도 아틀라스 지도에 기억 아이템을 사용해 특정 NPC들의 스토리 플레이 및 추가 보상을 획득하는 ‘아틀라스의 기억’ 엔드 콘텐츠가 새롭게 도입된다.
추가로 신규 젬 4종 및 고유 아이템 14개도 칼란드라 호수 리그 업데이트와 함께 만나볼 수 있으며, 기존 리그 콘텐츠인 수확, 강적, 이계는 이용자 친화적으로 개편됐다. 클래스 중 하나인 ‘트릭스터’도 전직 노드 개편으로 동작 속도 및 회피, 자원 수급 등이 상향되어 특정 빌드에 국한되지 않도록 개선됐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패스 오브 엑자일의 계정 통합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9월 30일까지 기존 Daum 아이디를 카카오 계정에 통합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특별한 굿즈들을 증정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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